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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취업자 18만3000명↑… 청년고용률 14개월째 하락

기사승인 25-07-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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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14개월·제조 12개월째 감소


6월 취업자 수가 18만명 이상 늘며 고용 증가세가 6개월 연속 이어졌다. 다만 증가 폭은 지난달보다 축소됐고, 제조업과 건설업 등 일부 산업의 고용 부진은 여전히 지속되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09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만3000명(0.6%) 증가했다. 올해 들어 6개월 연속 취업자 수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1월(13만5000명), 2월(13만6000명), 3월(19만3000명), 4월(19만4000명), 5월(24만5000명)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하지만 5월에 비해 증가 폭이 6만명 이상 줄며 다시 10만 명대에 머물렀다.

산업별로,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21만6000명),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10만2000명) 등에서 취업자가 늘어난 반면, 농림어업(-14만1000명), 건설업(-9만7000명), 제조업(-8만3000명) 등에서는 줄었다. 특히 건설업은 14개월째, 제조업 취업자는12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농림어업 취업자 수는 2015년 11월(-17만2000명) 이후 약 10여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그래픽=주은승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농림어업은 구조적인 감소가 기본적으로 있고 날씨의 영향도 크게 받았다"며 "4월 이상 기온으로 생육이 잘 안 됐던 부분이 있고 6월에는 강수가 많아 취업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34만8000명, 30대에서는 11만6000명 늘어났다. 그러나 ‘고용 허리’로 꼽히는 50대(5만3000명), 40대(5만5000명)취업자 수는 줄어들었고, 20대에서는 15만 2000명이 감소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6%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p)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3%로 0.4%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고용률은 45.6%로 전년동월 대비로 1.0%p 하락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1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수를 보면 임금근로자는 2257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만4000명(1.4%) 증가했지만, 비임금근로자는 651만3000명으로 13만명(2.0%) 감소했다.

실업자는 82만5000명으로 3만 2000명(3.8%) 줄었다. 실업률은 2.8%로 전년보다 0.4%p 상승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6.1%로, 0.1%p 낮아졌다.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친 경제활동인구는 2991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3000명(0.4%)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5.4%로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취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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