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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취업자 24만5000명↑… 청년 취업자·고용률↓

기사승인 25-06-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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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취업자 수 13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건설업 13개월·제조업 11개월째↓

청년층 고용률도 13개월째 줄어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4만5000명 증가하며, 13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20만명 이상 증가한 것이다. 6개월 연속 증가세도 이어가며 고용 회복 흐름을 보였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5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총 2916만 명으로 집계됐다. 취업자가 20만명 이상 늘어난 것은 지난해 4월(26만1000명) 이후 처음이다. 취업자는 올해 1월 13만5000명 증가한 뒤 2월 13만6000명, 3월 19만3000명, 4월 19만4000명 늘어난 바 있다.

15~64세 고용률은 70.5%로 전년 대비 0.5%포인트(p) 상승하며 OECD 비교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8%로 1년 전보다 0.3%p 상승했다. 실업률은 2.8%로 0.2%p 하락했고, 실업자 수는 85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3만2000명 줄었다.

연령별로는 고령층과 30대에서 고용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전년보다 37만명 늘어난 704만9000명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700만명을 넘겼다. 30~39세 취업자도 13만2000명 증가했다. 반면, 20대와 50대, 40대는 각각 12만4000명, 6만8000명, 3만9000명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46.2%로 0.7%p떨어져 3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그래픽=주은승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23만3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에서 11만7000명, 금융 및 보험업에서 7만2000명의 고용이 증가하며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확대가 두드러졌다. 도매 및 소매업도 1만8000명 늘어나 1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반면 제조업과 건설업에서는 각각 6만7000명, 10만6000명의 고용이 줄어 감소세가 지속됐다. 제조업은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연속, 건설업은 13개월 연속 취업자가 줄고 있는 상황이다. 숙박·음식업도 6만7000명 감소하며, 2021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여성 고용의 확대가 눈에 띈다. 여성 취업자는 1304만명으로 처음으로 1300만명을 넘어섰고, 경제활동 참가율(57.8%)과 고용률(56.3%)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는 36만2000명, 임시근로자는 2만5000명 증가했다. 일용근로자는 5만9000명 감소했다. 자영업자와 무급가족종사자 등 비임금근로자도 8만4000명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는 지난달 1572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만2000명 감소했다. 이 중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는 5만6000명 늘었다. 다만 쉬었음 인구 중 청년층은 39만6000명으로 집계돼 3000명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취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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