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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생산자물가 2.5%↑…IMF 외환위기 이후 최대 상승률

기사승인 26-05-2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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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급등 영향으로 지난달 국내 생산자물가가 IMF 외환위기 이후 약 2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석탄및석유제품과 화학제품 가격 급등이 공산품 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의 ‘2026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8.43(2020년=100)으로 전월 대비 2.5% 상승했다. 이는 1998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9% 상승해 2022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품목별로는 공산품이 전월 대비 4.4% 상승했다. 석탄및석유제품이 31.9%, 화학제품이 6.3% 오른 영향이다.

세부 품목 가운데 솔벤트는 94.8% 급등했고 경유(20.7%), 폴리에틸렌수지(33.3%), 폴리프로필렌수지(32.0%), DRAM(37.8%), 컴퓨터기억장치(10.7%) 등이 상승했다.

서비스는 운송서비스(1.6%)와 금융및보험서비스(3.0%) 상승 영향으로 전월 대비 0.8% 올랐다. 국제항공여객은 12.2%, 항공화물은 22.7%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3.9%) 상승 영향으로 0.3% 올랐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농산물(-4.0%)과 수산물(-3.2%) 하락 영향으로 전월 대비 1.0% 내렸다. 오이(-30.6%)와 조기(-16.3%) 등이 하락했고 축산물은 3.5% 상승했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이 0.4%, 신선식품이 5.7% 각각 하락한 반면 에너지는 7.9%, IT는 1.2% 상승했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5.2% 상승했다. 원재료는 수입이 36.5% 오르면서 28.5% 상승했고, 중간재는 국내출하(3.4%)와 수입(8.9%)이 모두 오르며 4.3% 상승했다.

최종재는 국내출하를 중심으로 0.5% 상승했다. 자본재와 소비재, 서비스도 각각 0.5% 올랐다.

국내 출하와 수출품을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3.9% 상승했다. 공산품은 수출(7.9%)과 국내출하(4.4%)가 모두 오르며 5.8% 상승했고 서비스도 0.8% 올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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