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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경남 무역수지 12억6000만 달러 흑자…수출 2개월 연속 감소

기사승인 25-09-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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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6.5% 줄어든 33억3000만 달러

수입 5.4% 감소한 20억7000만 달러


경남지역의 8월 무역수지가 12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나, 수출은 미국 관세 영향 속에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15일 창원세관이 발표한 ‘8월 경남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5% 줄어든 33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7월(37억 달러, -11.4%)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이다.

품목별로는 승용자동차(24.2%), 화공품(4.4%) 수출이 늘어난 반면, 수송장비(-17.1%), 선박(-28.5%), 기계류·정밀기기(-3.5%), 전기·전자제품(-17.9%), 철강제품(-20.3%)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0.4%), 동남아(36.5%) 수출이 증가했으나, 미국(-6.7%), 중남미(-15.9%), 유럽연합(-77.4%)은 줄었다. 특히 미국 수출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자동차(25%), 철강·알루미늄·구리(50%) 등 고율 관세 영향이 본격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5.4% 줄어든 20억7000만 달러였다. 주요 품목 가운데 가스(18.2%), 기계류(5.5%), 석탄(31.3%), 전기·전자기기(3.0%)등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철강재(-3.5%), 수송장비(-74.3%)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호주(22.4%), 일본(8.7%), 중남미(82.1%), 동남아(54.1%) 수입이 늘었고, 중국(-5.8%), 유럽연합(-41.3%), 미국(-27.5%)은 줄었다.

8월 경남지역 무역수지는 12억6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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