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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재 기업 28곳, 中 산둥서 200건 수출 상담
산업부·산둥성 정부, '제9회 한-중 경제통상협력교류회' 개최
정부가 중국 산둥성에서 국내 소비재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에 나섰다. 현지 바이어와 20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기업·기관 간 협력 업무협약(MOU)도 추진했다. 산업통상부는 6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산둥성 정부와 공동으로 '제9회 한국-중국(산둥) 경제통상협력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비재와 바이오·녹색발전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와 함께 열린 K-소비재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유망 소비재 기업 28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국 현지 유통기업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200건
정영훈 2026-11-06
3분기 GDP 1% 성장…반도체·설비투자 호조
수출 반도체 중심 2.3% 증가…설비투자 4.1%↑·민간소비 0.2%↓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 호조와 설비투자·정부소비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1.0% 성장했다. 시장의 예상은 물론 한국은행이 지난 8월 제시한 전망치인 0.3%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연간 성장률 전망치 3.3% 달성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한국은행은 27일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보다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0.1%에서 올해 1분기 1.8%로 반등한 뒤 2분기 0.6%, 3분기 1.0%로 회복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도 3분기 3.4%를 기록하며 3%대의 성장 흐름을 유지했다. 성장을 이끈 것은 설비투자와 정부소비였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 투자가 늘면서 4.1% 증가했고, 정부소비도 물
정영훈 2026-10-27
2분기 지역경제 3.7% 성장…충북 11.9%로 가장 높아
전남 -2.8%…6분기 연속 역성장
반도체를 중심으로 제조업 생산이 늘고 서비스업도 성장하면서 올해 2분기 전국 지역경제가 성장세를 이어갔다. 충북은 반도체·전자부품 생산 증가에 힘입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전남·대전·울산은 지역내총생산이 감소했다. 2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 잠정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전국 실질 GRDP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광업·제조업 생산이 6.5% 증가했다. AI 서버용 메모리반도체 수요 확대와 선박 수주 증가 등의 영향으로 13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업과 반도체 관련 기계장비 도매 등의 증가에 힘입어
정영훈 2026-09-29
2024년 한국 경제, 수출 비중 커지고 수입의존도 낮아져
최종수요 수출 비중 29.4→31.8%…부가가치율 42.0%로 상승
반도체 수출이 회복되면서 2024년 우리 경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됐다. 공산품의 부가가치 비중과 부가가치율이 높아진 반면 수입의존도는 낮아졌으며, 생산 과정에서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커졌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4년 산업연관표(연장표)’에 따르면 2024년 우리 경제의 재화 및 서비스 총공급(=총수요)은 7113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6% 증가했다. 산업연관표는 우리나라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 및 처분 내역을 기록해 경제구조와 생산·고용 등의 산업 간 파급효과를 분석하는 통계다. 수출 비중 16.1%…대외거래 31.1% 총공급에서 총산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5.0%, 수입은 15.0%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
정영훈 2026-09-21
조병수 목포가톨릭대 교수, AI·경제·경영 연구…지역경제·인재 양성 기여
월간 한국인 2026 대한민국 혁신리더 대상 수상
조병수 목포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월간 한국인 ‘2026 대한민국 혁신리더 대상’에 선정됐다. 조 교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상생형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방 공기업·중소기업 경영평가 자문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교양을 위한 AI 경영학’과 투자·가계부채 등 실물경제를 기반으로 한 연구·분석에도 주력해 왔다. 이러한 연구·교육 활동과 지역경제 발전 및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로 선정됐다. 조 교수는 연구와 교육의 핵심 가치로 ‘상생(相生)’을 강
정호석 2026-09-09
AI 혁명보다 빠른 고령화, 한국 경제에 남은 시간
5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요즘 궁금한 것이 생기면 가장 먼저 AI를 찾는다. ChatGPT와 제미나이, 클로드는 어느새 검색 엔진을 대신하는 일상의 도구가 되었다. 생성형 AI의 발전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이제는 현실에서 인간을 대신해 일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와 휴머노이드까지 머지않아 보편화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공장과 산업현장, 물류센터는 물론 가정에서도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신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기대는 한국의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부에서는 노동력 부족 역시 피지컬 AI가 해결할 것이므로 인구구조 변화에 지나치게 비관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nb
최남진 2026-08-06
충북경제 '업종별 양극화'…반도체 호조에도 건설·고용 부진
이차전지 생산거점 위상 약화
올해 상반기 충북경제는 반도체와 전기장비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였지만 건설과 고용은 부진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차전지 산업은 기업들의 해외 생산 확대 영향으로 생산거점 위상이 약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9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충북경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증가했고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도 소폭 개선됐다. 수출도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건설업은 위축되며 업종별 경기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도체 산업은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SK하이닉스 청주 M15X 조기 가동 영향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1~5월 충북 전자부품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75.3%, 출하는 56.7% 증
정영훈 2026-07-29
정부, 올해 경제성장률 3.0% 전망…반도체 수출 호조에 1.0%p 상향
경상수지 2900억 달러 흑자 예상…고용 회복은 제한적
정부가 반도체 호황에 따른 수출 증가를 반영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3.0%로 1.0%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전망이 현실화하면 우리 경제는 2021년(4.7%)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다. 재정경제부는 14일 발표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0%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월 제시한 전망치보다 1.0%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한국은행(2.6%), 한국개발연구원(KDI·2.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이상 2.6%) 등 국내외 주요 기관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다. 이 같은 성장률 상향은 반도체 수출
정영훈 2026-07-14
북한의 군사조직 전면 개편과 ‘시계추 외교’, 한국 사회의 현주소
김정은, 제9기 중앙군사위 확대회의 개최…‘국방·경제 건설’ 병행 주문
북한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이하 중앙군사위) 제9기 1차 확대 회의에서 핵 무력 강화와 군사기지 현대화, 정찰정보총국을 확대하는 등 군사조직의 전면(全面) 개편에 착수했다. 지난 2023년 말 ‘적대적 두 국가’를 선포한 이래 ‘남부국경 요새화 작업’, 러시아와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2024년 6월)’과 군사적 밀착, 중국과의 ‘전면적 전략적 협력관계(2026년 6월)’를 거치면서 일련의 군사적 조치를 강화하면서 대남 도발 수위도 높아질 우려가 커졌다. 지난 10일 북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전날인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하 김정은)은 중앙군사위 확대회의에서 “사회주의 조선
김성진 2026-07-12
1분기 지역경제 3.8% 성장…충북 13.8%로 전국 최고
수도권·충청권 성장, 전남·충남 감소
올해 1분기 지역경제가 반도체와 전자부품 생산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나타냈다. 전국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은 3.8% 증가한 가운데 충북이 13.8% 성장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는 29일 ‘2026년 1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잠정)’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전국 실질 GRDP는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2%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충청권 4.2%, 대경권 2.3%, 동남권 2.0% 순으로 증가했다. 호남권은 0.0%로 보합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충북이 반도체·전자부품과 전기장비 생산 증가 영향으로 13.8% 성장했다.
정영훈 2026-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