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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해 성장률 2.6% 전망…반도체 수출 호조 반영
경상수지 흑자 2500억 달러 예상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상향 조정했다. 중동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가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제시했다. 지난 2월 전망치(2.0%)보다 0.6포인트(p) 높인 수치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1.8%에서 2.1%로 상향 조정했다. 한은은 정보기술(IT) 부문의 수출 증가가 성장률 전망 상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장률 상향분 가운데 IT 수출의 기여도는 0.7%p로 집계됐다. 반면 중동 사태에 따른 공급망 차질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은 성장률을 0.4%p 낮추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추가경정예산과 증시 호황도
정영훈 2026-05-28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 98.6…반도체 수출 기대에 반등
중동 분쟁 여파로 위축됐던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두 달 만에 반등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수출 회복 기대가 기업 심리 개선을 이끌었지만 투자와 고용 등 내수 관련 지표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6월 전망치가 98.6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월(87.5)보다 11.1포인트(p) 상승한 수치로, 기준선 100에 근접했다. BSI는 기준선 100을 넘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기업들은 지난 3월 102.7까지 경기 회복 기대를 나타냈지만, 중동 사태와 공급망 불안 영향으로 4월 85.1까지 급락했다. 이후 5월 87.5를 기록한 데
정영훈 2026-05-27
상위 5대 기업, 1분기 수출 43.5% 차지…반도체 쏠림 심화
올해 1분기 국내 수출 증가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소수 반도체 대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출액의 약 44%를 상위 5개 기업이 차지했고, 수출 증가분의 80% 이상도 이들 기업에서 발생하면서 반도체 중심 수출 구조가 더욱 심화하는 모습이다. 24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수출액은 2199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상위 5개 기업 수출액은 957억 달러로 전체의 43.5%를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 비중(28.7%)보다 14.8%포인트(p) 상승한 수준이다. 상위 5개 기업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훈 2026-05-24
5월 중순 수출 64.8%↑ ‘역대 최대’…반도체 수출 200% 급증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글로벌 IT 업황 회복 영향으로 이달 중순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60% 넘게 증가하며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중동전 장기화로 에너지 수입 부담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52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8% 증가했다. 이는 5월 1∼20일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조업일수는 지난해보다 하루 많은 13.5일이었다. 이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39억 달러로 52.6% 증가했다. 자료=관세청
정영훈 2026-05-21
1분기 반도체 호황에 수출 606억 달러 증가…충북 생산 28.4%↑ 전국 최고
올해 1분기 충북 광공업생산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16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급증하면서 경기·충남·충북 등 반도체 생산거점 지역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2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국 광공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가운데 충북은 28.4% 상승했다. 이는 2010년 1분기(29.8%)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충북의 반도체·전자부품 생산은 85.8% 급증하며 전체 생산 증가를 견인했다. 전기장비와 기계장비 생산도 각각 72.2%, 22.8% 증가했다. 국가데이터처는 청주 반도체클러스터 등 지역 내 반도체 공장 증설 효과가 생산 확대에 영향을 미
정영훈 2026-05-20
4월 ICT 수출 427억1000만 달러…전년 대비 125.9%↑
반도체 173% 증가
4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두 달 연속 4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요 급증이 전체 수출 호조를 이끌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4월 ICT 수출은 427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5.9% 증가했다. 지난 3월 사상 처음 월간 400억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두 달 연속 400억 달러 이상 수출을 기록했다. 전체 수출에서 ICT가 차지하는 비중은 49.7%였다. 같은 기간 ICT 수입은 161억6000만 달러로 33.3%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65억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200억 달러 이상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정영훈 2026-05-14
KDI,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1.9%→2.5% 상향… 반도체 수출 호조 영향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반도체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세를 반영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물가 전망도 함께 높아지면서 경기 회복과 물가 부담이 동시에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KDI는 13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2.5%로 전망했다. 지난 2월 제시한 1.9%보다 0.6%포인트(p) 상향한 수치다. 이는 한국은행과 정부(각 2.0%), 국제통화기금(IMF·1.9%), 경제협력개발기구(OECD·1.7%)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내년 성장률은 1.7%로 제시했다. KDI는 최근 경제가 반도체 호황과 내수 회복에 힘입어 잠재
정영훈 2026-05-13
韓 1분기 성장률 1.69%…주요국 중 1위
16년 만에 분기 성장률 1위…반도체 수출이 견인
지난해 말 주요국 가운데 최하위권까지 밀렸던 한국 경제 성장률이 올해 1분기 들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반등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수출 호조가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694%로, 현재까지 속보치를 발표한 22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1.37%), 중국(1.3%) 순으로 집계됐으며, 1분기 성장률이 1%를 넘은 국가는 이들 3개국뿐이었다. 이어 핀란드(0.86%), 헝가리(0.81%), 스페인(0.61%), 에스토니아(0.58%), 미국(0.49%), 캐나다(0.4%), 독일(0.3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프랑스(-0.01%), 스웨덴(
정영훈 2026-05-12
5월 1~10일 수출 43.7%↑… 반도체 150%↑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이달 초 수출이 5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동 정세 불안 속에서도 반도체 중심의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며 무역수지도 흑자를 유지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10일 수출액은 18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종전 최대치 168억 달러를 넘어선 5월 동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조업일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5일로, 이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도 36억9000만 달러로 43.7% 늘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85억 달러로 149.8% 급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5월 1~10일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46.3%로 지난해보다 19.7%포인트(p)
정영훈 2026-05-11
3월 경상수지 373.3억 달러 흑자 ‘역대 최대’…35개월 연속 흑자
상품수지 350.7억 달러 사상 최고…반도체 수출 149.8%↑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 3월 경상수지가 373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경상수지는 35개월 연속 흑자 흐름도 이어갔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373억3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최대였던 지난 2월 231억9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350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체 흑자를 견인했다. 지난해 3월(96억9000만 달러)의 3.6배 수준이다. 수출은 943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6.9%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컴퓨터 주변기기 등 IT 품목 호조가 이어졌고, 조업일수 확대와 석
정영훈 2026-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