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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0일 수출 430억 달러, 6.8% 증가…역대 최대 실적

기사승인 25-12-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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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41.8%↑…대미 수출은 1.7% 감소

중국(6.5%), 베트남(20.4%), 대만(9.6%) 등 아시아 국가 수출 증가


12월 중순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1∼20일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은 430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다. 이는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해 403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26억1000만 달러로 3.6% 늘었으며, 조업일수는 16.5일로 전년보다 0.5일 많았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41.8% 증가하며 전체 수출 확대를 이끌었다. 반도체가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1%로, 1년 전보다 6.7%포인트 확대됐다.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17.8%, 컴퓨터 주변기기는 49.1% 늘었다. 반면 승용차 수출은 12.7% 감소했고, 석유제품도 1.0% 줄었다.
 
 
자료=관세청
 
 
국가별로는 중국(6.5%), 베트남(20.4%), 대만(9.6%)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다만 미국으로의 수출은 1.7% 감소했으며, 일평균 기준으로는 4.6% 줄었다.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도 14.0%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92억 달러로 0.7% 증가했다. 반도체(11.8%), 기계류(3.5%), 정밀기기(12.5%) 수입은 늘었고, 원유(-3.2%)와 가스(-15.0%)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3.9%), 미국(14.7%), 대만(12.8%)에서 증가했으며, 유럽연합(-3.8%)과 일본(-2.3%)에서는 줄었다.

수출과 수입을 합산한 결과, 이달 1∼20일 기준 무역수지는 3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수출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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