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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부산 무역수지 800만 달러 흑자…한 달 만에 흑자 전환

기사승인 26-01-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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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6.4% 증가한 13억4600만 달러

수입 4.3% 증가한 13억3800만 달러


부산지역 수출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수출 중량도 32만t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1% 늘었다.

18일 부산본부세관이 발표한 ‘2025년 12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부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한 13억4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4.3% 증가한 13억3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무역수지는 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부산 무역수지는 지난해 11월 2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뒤 한 달 만에 다시 흑자로 전환됐다.

품목별 수출은 선박이 전년 동월 대비 311.1% 급증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철강제품은 8.6%, 화공품은 1.6%, 기계류와 정밀기기는 1.2% 각각 증가했다. 반면 승용자동차 수출은 80.3% 감소했고, 전기·전자제품과 자동차부품도 각각 12.5%, 4.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부산본부세관
 
 
국가별 수출은 중국이 36.9% 증가했으며, 미국과 일본도 각각 15.7%, 2.5% 늘었다. 반면 중남미(-28.1%), 유럽연합(EU·-25.1%), 동남아(-13.5%) 등은 감소했다.

수출 물량 기준으로는 회복세가 이어졌다. 12월 부산지역 수출 중량은 32만t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1% 증가했다.

수입은 소비재와 원자재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소비재 수입은 3.5% 늘었으며, 승용차(146.9%), 어류(7.3%), 조제식품(6.9%), 가전제품(5.3%) 등이 증가했다. 원자재 수입은 광물과 연료, 비철금속, 철강재 등의 증가로 17.1% 늘었다. 반면 자본재 수입은 전기·전자기기와 기계류 감소 영향으로 7.1% 감소했다.

지역별 수입은 중남미(55.3%), EU(11.3%), 일본(9.4%) 등에서 증가했으며, 중국(-5.6%), 미국(-14.0%), 동남아(-7.5%)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미국과의 교역에서 1억564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반면, 중국(-2억500만 달러), 일본(-8470만 달러), EU(-9440만 달러)와의 교역에서는 적자가 나타났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부산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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