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지난해 합계출산율 0.80명…15년 만에 최대폭 증가

기사승인 26-02-25 12:04

공유
default_news_ad1

12월 출생아 2만3명…전년 대비 9.6% 증가

월간 출생아 18개월째 늘어


지난해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증가하며 증가 폭 기준 15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도 4년 만에 0.8명대를 회복했다.

2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5만4457명으로 전년보다 1만6100명(6.8%) 늘었다. 증가율은 2007년(10.0%) 이후 가장 높고, 증가 규모는 2010년(2만5000명) 이후 최대다.

출생아 수는 2015년 이후 감소세가 이어져 2023년 23만28명까지 줄었으나 2024년(23만8300명)부터 반등해 2년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출생아 수는 2만3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9.6% 늘어 2019년 12월 이후 가장 많았고, 2024년 7월부터 18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4분기 출생아 수는 6만266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80명으로 전년(0.75명)보다 0.05명 늘었다. 2021년(0.81명)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도별로는 전남(1.10명)과 세종(1.06명)만 1명대를 기록했고, 서울(0.63명)이 가장 낮았다. 조출생률은 인구 1000명당 5.0명으로 전년보다 0.3명 증가했다.

연령별 출산율은 20대 초반 이상 전 연령대에서 상승했다. 30대 초반이 73.2명으로 가장 높았고, 30대 후반(52.0명), 20대 후반(21.3명) 순이었다. 첫째아 출산 연령은 33.2세, 둘째아 34.7세, 셋째아 35.8세로 모두 전년보다 상승했다.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중은 37.3%로 1.4%p 늘었고, 결혼 2년 미만 출생아 비율은 36.1%로 1.1%p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사망자 수는 36만3400명으로 전년보다 4800명(1.3%) 늘었다. 전체 인구는 10만8900명 감소해 6년 연속 자연 감소가 이어졌다. 연령별 사망자는 90세 이상과 70대에서 증가했으며, 남녀 모두 80대에서 가장 많았다. 사망률 성비는 1.2배로 남성이 높았고, 60대 성비는 2.7배로 가장 컸다. 자연증가율은 -2.1명으로 전년보다 0.2명 개선됐으며, 세종만 1300명 자연 증가를 기록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출생아  #출산율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그래픽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