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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울산 무역수지 23억8000만 달러 흑자…129개월 연속 흑자 기록

기사승인 25-07-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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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8.6% 증가한 74억4000만 달러

수입 5.8% 증가한 50억6000만 달러


울산의 6월 수출이 선박·석유제품 선전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했다. 수입도 정광·비철금속 증가로 5.8% 늘며 수출입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울산세관이 16일 발표한 ‘2025년 6월 울산세관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6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8.6%증가한 74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국 수출액(598억 달러)의 12.4%를 차지했다.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한 50억6000만 달러로, 전국 수입액(507억 달러)의 10% 비중이다. 무역수지는 23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12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품목별로 보면 선박 수출이 9척(9억5000만 달러)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28.3% 급증하며 전체 수출 상승을 견인했다. 수출 선박 수는 지난해 6월 3척에서 올해 9척으로 늘었다.
 
 
자료=관세청
 
 
석유제품은 수출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물량 증가로 수출물량이 19.8% 늘어, 수출액은 18억6844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0.02% 소폭 증가했다. 휘발유는 배럴당 87.9달러에서 80.1달러(-8.9%), 경유는 98.1달러에서 87.0달러(-11.3%)로 단가가 하락했다.

자동차 수출은 미국(11억4800만달러 -11.7%), 캐나다(2억4100만달러 -12.9%) 등 주요 시장 부진으로 22억1774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6.7% 감소했다.

화학제품 수출은 수출단가가 9.3% 하락했지만 물량이 2.8%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6.7% 줄었다.

수입에서는 정광(구리·납·아연광 등)이 11억1088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8.8% 급증했다. 구리광 수입은 106.1%, 납광은 115.8%, 아연광은 59.2% 각각 늘었다.

원유 수입은 물량이 16.7% 증가했지만 단가 하락으로 금액은 24억7719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했다. 석유제품 수입은 31.2% 줄었으며, 벙커C유는 52.7% 감소, 나프타는 24.8% 증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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