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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2분기 ‘호실적’…기술수출·신약이 성장 견인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올해 2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와 신약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술수출에 따른 마일스톤 수익 등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1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나란히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은 기술이전 계약에서 발생한 수익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증가 폭을 키웠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32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2% 늘었다. 영업이익은 22.9% 증가한 5864억원을 기록했다. 1~4공장의 안정적인 가동과 우호적인 환율 여건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미국 록빌 공장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 성장세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영훈 2026-08-15
1분기 중견기업 수출 312억 달러…반도체·바이오 성장에 8.5%↑
아세안·인도·일본 수출 증가…미국·중국 등 주요 시장은 감소
올해 1분기 중견기업 수출이 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등 주요 품목의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전체 수출에서 중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수출기업 수는 줄어든 가운데 지역별 수출 편차도 나타나 시장 다변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31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중견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중견기업 수출액은 312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87억8000만 달러보다 8.5%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2.4% 늘었다. 반면 전체 수출에서 중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4.1%로 전년 동기보다 3.9%포인트 하락했다. 수출 중견기업 수도 2054개사로 1년 전보다 42개사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 중견기업이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제조
정영훈 2026-07-31
상반기 바이오헬스 수출 161억 달러 '역대 최대'…K-뷰티·바이오의약품 견인
전년 대비 17.5% 증가…미국·유럽 시장 수출 확대
올해 상반기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이 161억 달러를 돌파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의 유럽 수출 확대와 K-뷰티의 글로벌 인기가 이어진 데다 의료기기 수출도 4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되며 산업 전반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2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1~6월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액은 161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37억2000만 달러)보다 17.5% 증가했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품목별로는 화장품이 69억8000만 달러로 26.9% 증가하며 가장 큰 성장폭을 기록했고, 의약품은 60억6000만 달러(14.1%↑), 의료기기는 30억8000만 달러(5.9%↑)를 기록했다. &n
정영훈 2026-07-21
인천 바이오 생산 119%·수출 135%↑…국내 바이오 중심지 도약
인천 바이오산업이 최근 4년간 생산과 수출 모두 두 배 안팎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국내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생산시설 확대와 달리 연구개발(R&D) 투자와 산업 생태계 다변화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한국은행 인천본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인천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118.9%, 수출은 135.2% 증가했다. 2024년 기준 전국 바이오의약품 생산의 61.8%, 수출의 78.9%를 차지해 국내 생산 10개 중 6개, 수출 10개 중 8개가 인천에서 이뤄졌다. 투자도 큰 폭으로 늘었다. 총 투자액은 2020년 4313억원에서 지난해 2조8872억원으로 6배 이상 증가했고, 설비투자는 같은 기간 15.6배
정영훈 2026-07-09
상반기 바이오의약품 수출 45억 달러…역대 최대
올해 상반기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45억 달러를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확대와 바이오시밀러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바이오의약품이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올해 상반기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이 45억 달러(잠정)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기록한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넘어선 것이다. 바이오의약품은 전체 의약품 수출액 52억 달러의 86.5%를 차지하며 수출을 견인했다. 분기와 월별 실적도 모두 최고치를 새로 썼다. 올해 1분기 수출액은 2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1%, 2분기는 25억 달러로 15.3% 각각 증가하며 두
정영훈 2026-07-08
충북 바이오기업, BIO USA서 4059만 달러 수출계약
충북 바이오기업들이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2026 BIO International Convention(BIO USA)'에서 4000만 달러가 넘는 수출계약을 추진하며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6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전시회에 충북 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참가기업 6개사가 40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업들은 4059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했으며, 100만 달러 상당의 투자 유치와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참가기업은 우영메디칼, 나손사이언스, 티에치팜, 로가, 베니라이트, 스톨존바이오 등이다.  
정영훈 2026-07-06
상장 바이오헬스 기업 1분기 매출 16%↑… 수출 16.7% 증가
국내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올해 1분기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수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는 29일 한국거래소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지수에 편입된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상장사 82곳을 대상으로 분석한 ‘2026년 1분기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1분기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총매출은 9조46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 수출액은 4조1025억원으로 16.7% 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정영훈 2026-06-29
올해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 114만1000명…신규 일자리는 15.3% 감소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 수가 114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신규 일자리는 두 자릿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규모는 확대됐지만 경기 둔화 영향으로 신규 채용 여력은 줄어든 모습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8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제조업 및 의료서비스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114만73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만9902명(3.6%) 증가한 규모로, 전체 산업 종사자 증가율(1.8%)을 웃돌았다. 분야별로는 의료서비스업 종사자가 94만570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이어 제약산업 8만6428명(2.3%), 의료기기산업 6만4
정영훈 2026-06-18
1분기 바이오헬스 수출 73억 달러…전년比 14.4%↑
화장품 21.5% 급증…역대 최대치
올해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이 화장품과 의약품 성장에 힘입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2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은 73억400만 달러(약 10조79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이 31억3300만 달러로 21.5% 증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의약품은 27억800만 달러로 11.7%, 의료기기는 14억6400만 달러로 5.6% 각각 늘었다. 의약품에서는 바이오의약품과 독소·톡소이드류 수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바이오의약품은 전체 의약품의 64.7% 비중을 차지하며 17억5000만 달러로 14.7% 증가했다. 스위스, 헝가리,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
정영훈 2026-04-27
1분기 바이오의약품 수출 20억 달러…11.1%↑ ‘사상 최대’
올해 1분기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20억 달러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출 확대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 강화가 실적을 견인했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바이오의약품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20억 달러(약 2조9700억 원)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1월 6억600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11.9%↑), 2월 6억9000만 달러(25.4%↑), 3월 6억5000만 달러로 비교적 고른 흐름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스위스가 3억4000만 달러로 전체의 17%를 차지하며 최대 수출국에 올랐다. 스위스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70% 증가해 지난해 1분기 4위에서 1위로 상승했다
정영훈 2026-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