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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합계출산율 0.80명…15년 만에 최대폭 증가
12월 출생아 2만3명…전년 대비 9.6% 증가
지난해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증가하며 증가 폭 기준 15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도 4년 만에 0.8명대를 회복했다. 2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5만4457명으로 전년보다 1만6100명(6.8%) 늘었다. 증가율은 2007년(10.0%) 이후 가장 높고, 증가 규모는 2010년(2만5000명) 이후 최대다. 출생아 수는 2015년 이후 감소세가 이어져 2023년 23만28명까지 줄었으나 2024년(23만8300명)부터 반등해 2년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출생아 수는 2만3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9.6% 늘어 2019년 12월 이후 가장 많았고, 2024년 7월부터 18개월째 증가
정영훈 2026-02-25
만혼에 늦어진 출산…30대 후반·40대 출산율 증가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출산의 중심이 30대 후반과 40대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30대 초반과 20대 출산율은 주춤하거나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5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30대 후반(35∼39세) 여성의 출산율은 11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 대비 상승했다. 출산율은 해당 연령대 여성 1000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30대 후반 출산율은 지난해 1월 전년 대비 8.7명 증가한 이후 가장 최근 통계가 나온 11월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1∼11월 평균 출산율은 2024년 46.6명에서 지난해 51.7명으로 높아졌다. 40대 출산율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40대 여성의 출산율은 11개월 연속 증가하거나 보합세를 기록했으며, 1∼11월 누계 평균 출산율
정영훈 2026-02-05
출산율 4년 만에 0.8명대 회복 전망
혼인 증가·인식 변화에 기대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앞두고 출생아 수 회복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지난해 출생아 수 증가로 연간 합계출산율이 0.8명대를 회복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02명 증가했다. 지난해 1∼10월 평균 합계출산율도 0.80명 수준을 기록했다. 연말까지 이러한 회복세가 유지됐다면 연간 합계출산율은 4년 만에 다시 0.8명대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합계출산율은 2021년 0.81명에서 2022년 0.78명, 2023년 0.72명으로 하락해 역대 최저치
정영훈 2026-01-01
올해 5월까지 출생아 10만명 넘어......증가율 역대 최고
5월 출생아 2만309명, 작년보다 741명 늘어…합계출산율 0.75명
올해 들어 5월까지 출생아 수가 10만명을 넘어서며,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결혼 증가, 정부의 출산 정책 지원, 그리고 인구 구조 변화 등의 복합적 영향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5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 5월 출생한 아이는 1년 전보다 741명(3.8%) 늘어난 2만30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5월(2만1922명) 이후 역대 5월 중 4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증가율은 2011년 5월(5.3%)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았다. 증가 폭은 2015년 5월(785명) 이후 10년 만에 가장 많았다. 1~5월 누계 출생아 수는 10만6048명으로 기록해 1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9% 늘어난 것으로 1
정영훈 2025-07-23
3월 출생아 10년만에 늘어…1분기 6만5000명, 전년 대비 7.4% ↑
3월 출생아…출산율 0.77명
지난 3월 출생아 수가 2만10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늘면서 10년 만에 증가했다. 혼인 건수도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3월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3월 출생아 수는 2만1041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1347명) 늘었다. 3월 기준 출생 증가가 나타난 건 2015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월별 출생아 수는 작년 7월부터 9개월째 증가세다. 3월 증가율 기준으로는 1993년 8.9%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3월 기준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전년보다 0.04명 증가했고, 1분기 출생아 수는 6만5022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55명(7.4%) 늘었다. 같은 분기 기준으로 2022년
정영훈 2025-05-28

합계출산율 0.75명 ‘9년 만에 반등’…작년 0.75명으로 상승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반등하며 9년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연간 출생아 수도 전년 대비 8300명(3.6%) 증가한 23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합계출산율이 2023년 0.72명에서 지난해 0.75명으로 상승했다. 출생아 수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2023년(23만명)에서 증가로 전환되며, 2015년 이후 처음 반등했다. 지역별로 보면,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과 전남(1.03명)으로 나타났고, 그 뒤를 경북(0.9명), 강원(0.89명), 충북‧충남(0.88명)이 이었다. 반면 서울(0.58명)이 가장 낮았
정영훈 2025-02-26
출산율, 9년만에 반등 '청신호'…3분기 출산율 0.76명 '반등'
3분기 출생아 수가 늘어나면서 합계출산율이 0.76명으로 나타났다. 8년여만에 반등이다. 이런 흐름이 계속되면 연간 기준으로도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국 출생아 수는 2만 59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4명 늘어 10.1% 증가율을 보였다. 동월 기준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월별 출생아 수가 2만명을 넘은 건 지난 7월(2만601명)과 8월(2만98명)에 이어 석 달째다. 9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17만8600만명을 기록했다. 1년 전(17만7315명)보다 1285명(0.7%) 많은 숫자다. 지난 8월까지만 해도 누적 출생아수가 지난해보다 0.4% 적었지만
정영훈 2024-11-27
올해 6월 출생아 1만8242명…3개월 만에 다시 감소
2분기 합계출산율 0.71명… 전년보다 소폭 증가
지난 6월 출생아 수가 1만 8242명으로 1년 전보다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 4·5월 두 달 연속 출생아 증가 흐름이 끊겼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2분기 출생아 수는 5만6천838명으로 작년 2분기보다 1.2%(691명) 늘었다. 2015년 4분기 전년 동분기 대비 0.6% 증가한 이후 33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다 34분기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출생아 수가 4월(2.8%)과 5월(2.7%) 두 달 연속 늘면서 2분기 플러스를 이끌었다. 다만 6월 출생아 수는 1만8242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8%(343명) 감소했다. 이는 6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적은 수로 3개월 만에 감소다. 통계청은 지난해 6월 감소폭(1.7%)이
정영훈 2024-08-28
저출생 예산 47조 중 절반은 저출생과 무관
저고위-KDI 공동 세미나
정부가 지난해 저출생 대응 예산으로 47조 원을 썼지만, 그 중 절반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저출생 예산 재구조화' 세미나에서 저출산 대응 예산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KDI가 지난해 저출생 대응 예산 사업을 분석한 결과 최종 목표가 출생률 제고와 연관성이 높지 않은 사업이 전체 142개 중 58개(40.8%)에 달했다. 금액으로는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23조 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국제 통용 비교 기준인 OECD 가족 지출에 포함되지 않는 주거 지원 예산이 전체 예산의 절반 가까이(21조 4000억 원, 45.4%) 차지하고 있으며, '청소
정영훈 2024-06-11

코로나19와 출산율과 역사의 교훈
박춘엽 명예교수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한국은 비교적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전염병 방역에 관한 국제 비교에 따르면, 한국의 방역 성과는 전 세계에서 10위 권 이내로 평가받고 있다. 이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또 한국은, 방역에서뿐만 아니라, 수출과 경제 성장률 등의 거시경제 지표의 국제 비교에 있어서도 비교적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이와 같은 외형적인 성과와는 달리, 내부적으로는 현재 여러 가지 난제들에
박춘엽 2020-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