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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북 광공업 생산 7.8%↑… 재고 11.2%↓·대형소매점 판매 15.0%↓

기사승인 26-07-3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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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북지역 산업활동은 생산 회복과 소비 부진이 엇갈렸다. 광공업 생산은 2월 감소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반면, 소비는 3월부터 감소세를 지속하며 내수 위축이 이어졌다.

국가데이터처 전주사무소가 31일 발표한 '2026년 6월 전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6월 전북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7.8%, 전월보다 4.9% 각각 증가했다. 자동차와 1차금속, 화학제품 등의 생산 호조에 힘입어 2월 감소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14.7%), 1차금속(11.0%), 화학제품(6.5%) 등이 증가한 반면 전기장비(-16.0%), 전자·통신(-16.9%), 비금속광물(-6.4%) 등은 감소했다.
 
 
그래픽=정호석
 
 
광공업 출하는 전년 동월보다 5.3%, 전월보다 4.2% 각각 증가했다. 자동차(10.0%), 기타운송장비(110.6%), 식료품(3.9%) 등의 출하가 늘었고, 기계장비(-18.3%), 전기장비(-10.1%), 나무제품(-20.6%)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재고는 전년 동월보다 11.2% 감소해 재고 부담이 완화됐다. 화학제품(13.2%), 전기장비(22.0%), 음료(45.1%) 재고는 증가했지만 자동차(-35.2%), 식료품(-9.8%), 의료정밀광학(-32.6%) 등은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3.4% 증가했다.

소비는 3월부터 감소세를 이어갔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3.5(2020=100)로 전년 동월보다 15.0%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가전제품만 증가했고 신발·가방, 오락·취미·경기용품, 음식료품, 기타상품, 의복, 화장품 등 대부분 품목의 판매는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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