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6.0% 증가·수입 6.6% 감소…설비투자 4.8% 감소
대형소매점 판매 4.1% 증가
부산의 7월 제조업 생산은 증가했지만, 수출 증가세와 투자 회복은 둔화하면서 실물경제 개선 흐름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부산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를 보면 7월 부산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3.2% 증가했다.
수출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설비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철강·조선을 중심으로 생산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전월과 비교해서도 2.0% 증가하며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7월 수출입 통계를 보면 수출이 기계류를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 폭이 축소됐다. 수출 증가율은 6월 28.4%에서 7월 6.0%로 둔화했으며, 수입은 6월 15.5% 증가에서 7월 6.6% 감소로 전환됐다.
소비는 대형소매점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 늘며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실질 카드 사용액은 0.3% 감소로 전환됐다.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도 2.2% 증가했으나 6월 15.5%보다 증가 폭이 크게 둔화됐다.
설비투자는 자본재 수입이 전자·전기와 수송기계 등을 중심으로 줄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감소로 전환됐다. 6월에는 14.9% 증가했다.
건설투자도 부진했다. 7월 건축 착공 면적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3% 감소하며 감소로 전환했다. 다만 36개월 누적 착공 면적의 감소 폭은 6월 -11.2%에서 7월 -9.1%로 소폭 축소됐다.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전셋값은 상승세가 지속됐다. 주택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를 기록했으며, 전셋값은 6월 0.2% 상승한 데 이어 7월에도 0.2% 올랐다.
한편 8월 부산지역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 늘어나면서 증가세가 이어졌다. 취업자 수는 6월 7000명 감소에서 7월 1만4000명 증가로 전환한 뒤 8월에도 1만1000명 증가했다.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 지난해 8월 통신요금 할인에 따른 기저효과로 상승 폭은 7월 2.6%에서 소폭 확대됐다.
10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부산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를 보면 7월 부산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3.2% 증가했다.
수출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설비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철강·조선을 중심으로 생산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전월과 비교해서도 2.0% 증가하며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7월 수출입 통계를 보면 수출이 기계류를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 폭이 축소됐다. 수출 증가율은 6월 28.4%에서 7월 6.0%로 둔화했으며, 수입은 6월 15.5% 증가에서 7월 6.6% 감소로 전환됐다.
소비는 대형소매점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 늘며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실질 카드 사용액은 0.3% 감소로 전환됐다.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도 2.2% 증가했으나 6월 15.5%보다 증가 폭이 크게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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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는 자본재 수입이 전자·전기와 수송기계 등을 중심으로 줄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감소로 전환됐다. 6월에는 14.9% 증가했다.
건설투자도 부진했다. 7월 건축 착공 면적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3% 감소하며 감소로 전환했다. 다만 36개월 누적 착공 면적의 감소 폭은 6월 -11.2%에서 7월 -9.1%로 소폭 축소됐다.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전셋값은 상승세가 지속됐다. 주택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를 기록했으며, 전셋값은 6월 0.2% 상승한 데 이어 7월에도 0.2% 올랐다.
한편 8월 부산지역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 늘어나면서 증가세가 이어졌다. 취업자 수는 6월 7000명 감소에서 7월 1만4000명 증가로 전환한 뒤 8월에도 1만1000명 증가했다.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 지난해 8월 통신요금 할인에 따른 기저효과로 상승 폭은 7월 2.6%에서 소폭 확대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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