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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대구·경북 무역수지 25억3300만 달러 흑자

기사승인 26-08-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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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9.7% 증가한 48억1100만 달러

수입 18.2% 증가한 22억7800만 달러


대구·경북지역의 7월 무역수지 흑자가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과 전월보다 모두 확대됐다. 대구와 경북 모두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경북의 흑자 규모가 크게 늘었다.

18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7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9.7% 증가한 48억1100만 달러, 수입은 18.2% 늘어난 22억7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5억3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달 20억9200만 달러보다 21.1% 증가했으며, 6월 22억1800만 달러와 비교해도 14.2%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의 7월 수출은 9억47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0.0% 증가했다. 수입은 31.7% 늘어난 6억85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2억62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수입 증가폭이 수출을 웃돌면서 흑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감소했다.
 
 
그래픽=정호석
 
 
대구의 품목별 수출은 화공품이 46.9%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기계류·정밀기기 35.7%,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16.3%, 전기전자제품 8.4% 등도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남미 수출이 49.0% 늘었으며 중국 24.7%, 미국 12.9%, EU 0.6% 증가했다.

경북은 수출 증가와 함께 무역수지 흑자 폭이 더욱 확대됐다. 7월 수출은 38억6400만 달러로 19.6% 증가했고, 수입은 15억9300만 달러로 13.2% 늘었다. 무역수지는 22억7100만 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7%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 수출이 40.8% 증가했고 화공품 16.2%, 철강제품 12.4%, 기계류·정밀기기 3.1% 등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수출은 10.8% 감소했다.

경북의 국가별 수출은 미국이 41.8%, 일본이 36.0%, EU가 0.6% 증가했다. 반면 중국 수출은 9.8%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구·경북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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