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15개월 만에 증가

기사승인 26-09-07 14:03

공유
default_news_ad1

건설업 37개월째 감소

청년층 가입자 48개월 연속 감소

서비스업 28만명 늘어 확대 견인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1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제조업은 외국인 가입자 증가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7일 발표한 ‘2026년 8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90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만8000명(1.8%) 증가했다.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8개월 연속 20만명 후반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가입자가 1116만4000명으로 28만명(2.6%) 증가했다. 보건복지업이 11만2000명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고, 숙박음식업 5만7000명, 사업서비스업 2만3000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2만2000명 등 대부분 산업에서 가입자가 증가했다. 반면 정보통신업은 1500명 감소했다.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384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000명(0.1%) 증가했다. 제조업 가입자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5개월 만이다.
 
 
그래픽=정호석
 
 
세부 업종별로는 기타운송장비 제조업 가입자가 7600명(5.2%) 증가했다. 전자·통신은 4700명(0.9%), 식료품은 2900명(0.9%), 의료·정밀·광학기기는 2200명(1.8%), 기계·장비는 2700명(0.6%), 의료용 물질·의약품은 1900명(1.9%) 각각 늘었다.

반면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은 3500명(-3.8%), 섬유제품은 3200명(-3.5%), 화학제품은 2400명(-0.9%), 자동차는 2300명(-0.6%) 각각 감소했다.

제조업 가입자 증가에는 외국인 근로자의 영향도 크게 작용했다. 8월 고용허가제(E-9·H-2) 외국인 가입자는 전년 동월보다 1만2000명 증가했으며, 이들 외국인의 90.1%가 제조업에 집중돼 있다. 외국인 가입자를 제외하면 제조업 가입자는 1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 가입자는 74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800명(-0.9%) 감소했다. 건설업 가입자는 3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감소 폭은 4월 8800명, 5월 8400명, 6월 8100명, 7월 7100명에서 8월 6800명으로 축소됐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 가입자가 5만6000명 감소했다. 반면 30대는 8만5000명, 40대는 3000명, 50대는 3만8000명, 60세 이상은 20만7000명 증가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00명(-0.3%) 감소했다. 지급자는 61만5000명으로 2만3000명(-3.6%) 줄었으며, 지급액은 1조84억원으로 245억원(-2.4%) 감소했다.

고용24 신규 구인은 1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000명(4.1%) 증가했고, 신규 구직자는 35만2000명으로 1000명(-0.2%) 감소했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구인배수는 0.46으로 전년 동월의 0.44보다 상승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그래픽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