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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남광주 무역흑자 3억6200만 달러 흑자

기사승인 26-09-1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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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5.0% 증가한 53억3300만 달러

수입 31.1% 증가한 49억7100만 달러


8월 전남광주 지역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지만 수입이 수출보다 큰 폭으로 늘면서 흑자 규모는 전년 동월보다 크게 감소했다.

15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8월 전남광주 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53억3300만 달러, 수입은 31.1% 증가한 49억7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3억62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12억8800만 달러보다 71.9% 감소했다.

8월 수출액은 전월보다 14.9% 감소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석유제품이 62.8% 증가한 19억9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35.8%를 차지했다. 화공품은 15.0%, 철강제품은 1.3%, 고무타이어 및 튜브는 38.2% 각각 증가했다. 반면 수송장비는 43.3%, 반도체는 21.4% 감소했다.
 
 
그래픽=정호석
 
 
수출 대상국 가운데 동남아 수출은 41.3% 증가한 16억74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중국도 1.4% 늘었다. 유럽연합은 25.2%, 미국 23.4%, 중남미 19.1%, 일본 2.1% 각각 감소했다.

수입은 전월보다 7.1%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31.1%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원유가 23.4% 증가한 22억 달러로 전체 수입의 44.3%를 차지했다. 반도체는 51.4%, 석탄 49.9%, 철광 35.4%, 석유제품 3.8%, 화공품 55.3% 각각 늘었다.

원유 수입은 중동산이 66.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미국 26.5%, 캐나다 등 기타 지역이 6.6%를 차지했다.

수입 대상국별로는 미국이 135.7% 증가해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일본은 53.1%, 동남아 51.8%, 중국 49.6%, 호주 7.2% 각각 증가했다. 반면 중동 수입은 12.2% 감소했다.

한편 올해 1~8월 누계 수출은 456억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357억4300만 달러로 20.4% 늘었으며, 누계 무역수지는 98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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