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강원지역 산업 생산이 제조업 부진의 여파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넉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강원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4.3% 하락했다. 주요 업종별로는 기계장비(49.0%), 식료품(4.1%), 기타제품(65.6%) 등은 증가했지만, 비금속광물(-17.9%), 음료(-9.1%), 의약품(-19.8%)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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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3% 줄어든 85.8을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판매액지수는 올해 2월 21.0%, 3월 10.6%, 4월 11.5%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품군별로는 오락·취미·경기용품은 소폭 증가했으나, 화장품, 의복, 음식료품 등 전반적인 소비재 판매가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680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 증가했다. 발주자별로는 항만·관공서 등의 수주가 줄어든 공공부문은 61.8% 감소한 반면, 재건축과 신규주택 수주가 늘어난 민간부문은 134.8% 급증했다. 공종별로도 건축부문은 184.9% 증가했으나, 토목부문은 발전·송전, 항만 관련 수주가 줄면서 90.0%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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