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10월 제주 무역수지 1억1202만 달러 적자

기사승인 25-11-19 14:15

공유
default_news_ad1

수출 88.1% 증가한 2836만 달러

수입 347.2% 급증한 1억4039만 달러


지난달 제주지역 수출 증가율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수입 증가로 무역수지는 큰 폭의 적자를 나타냈다.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가 19일 발표한 ‘2025년 10월 제주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8.1% 증가한 2836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로, 전국 평균 수출 증가율(3.5%)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반면 수입은 항공기 일회성 도입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7.2% 급증한 1억4039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10월 제주 무역수지는 1억1202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수출 증가세는 반도체가 주도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7.5% 증가한 1906만2000달러로 전체 수출의 67.2%를 차지했다. 홍콩과 대만을 중심으로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
 
 
농림수산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한 497만7000달러를 기록했다. 수산물은 넙치와 기타 수산가공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26.1% 증가한 402만1000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농산물은 사탕과자류 수출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음료와 과실류 부진으로 전체 수출이 22.4% 감소했다.

의약품 수출은 중국·일본·대만 등으로 수출이 확대되며 전년 동월 대비 157.6% 증가한 70만9000달러를 기록했다. 동괴 및 스크랩 수출도 210.1% 늘며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3.4% 감소한 25만8000달러에 그쳤다.

국가별로는 홍콩이 반도체와 건조수산물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15.3% 늘어난 1380만 달러로 수출 1위를 기록했다. 대만은 반도체 수출 급증으로 862.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중국은 동괴 및 스크랩과 의약품 수출 호조로 22.7% 증가했다. 일본, 미국, 베트남도 각각 수산물과 가공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수출이 늘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주 무역수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그래픽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