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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대구·경북 무역수지 24억6000만 달러 흑자…전년 대비 20.6% 증가

기사승인 26-01-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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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5.5% 증가한 42억4300만 달러

수입 9.6% 감소한 17억9600만 달러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지역의 수출 증가와 수입 감소로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3개월 만에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42억4300만 달러, 수입은 9.6% 감소한 17억9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4억7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20억3300만 달러) 대비 21.7%, 전월(22억1600만 달러) 대비 11.6% 확대됐다.

대구지역의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7.5% 증가한 8억5500만 달러, 수입은 27.9% 늘어난 5억63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화공품(52.7%)과 전기전자제품(26.9%),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14.8%), 기계류·정밀기기(4.2%) 등이 증가한 반면 직물은 7.9% 감소했다. 수입은 화공품(82.2%), 비철금속(40.1%), 섬유류(26.2%), 전기전자기기(18.2%) 등 대부분 품목에서 증가했다.
 
 
자료=대구본부세관
 
 
국가별 수출은 중국(40.1%), 중남미(30.5%), 동남아(25.9%), 미국(12.1%), EU(10.3%) 등 주요 지역에서 모두 증가했다. 수입은 중국(36.9%), 동남아(25.8%), 일본(18.3%), 미국(16.6%)이 증가했으며, EU는 6.8% 감소했다.

경북지역의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33억8800만 달러, 수입은 20.2% 감소한 12억3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21억54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23.3% 확대됐다.

품목별 수출은 전기전자제품(17.1%)과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4.7%)이 증가했으나, 기계류·정밀기기(-18.4%)와 철강제품(-7.6%), 화공품(-2.5%)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화공품(1.6%)과 철강재(9.9%)가 증가한 반면 광물(-21.6%), 연료(-28.6%), 전기전자기기(-10.9%) 등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동남아(27.1%)와 미국(26.3%)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으나 중국(-4.7%)과 EU(-21.4%), 일본(-10.4%)은 감소했다. 수입은 미국(5.7%)만 증가했고 중국(-7.2%), 호주(-24.7%), 동남아(-8.9%), 일본(-10.4%)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구·경북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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