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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경제성장률 3.0% 전망…반도체 수출 호조에 1.0%p 상향
경상수지 2900억 달러 흑자 예상…고용 회복은 제한적
정부가 반도체 호황에 따른 수출 증가를 반영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3.0%로 1.0%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전망이 현실화하면 우리 경제는 2021년(4.7%)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다. 재정경제부는 14일 발표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0%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월 제시한 전망치보다 1.0%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한국은행(2.6%), 한국개발연구원(KDI·2.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이상 2.6%) 등 국내외 주요 기관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다. 이 같은 성장률 상향은 반도체 수출
정영훈 2026-07-14
ADB, 한국 성장률 2.6%로 상향…반도체 호조에 경기 회복 기대
물가상승률 2.7%…0.4%p 상향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과 정부의 대응 정책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 우려를 상당 부분 상쇄할 것으로 평가했다. ADB는 9일 발표한 '아시아경제전망(ADO) 보충전망'에서 올해 한국 성장률을 2.6%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4월 전망보다 0.7%포인트 높인 수치다. 내년 성장률 전망도 1.9%에서 2.0%로 0.1%포인트(p) 상향했다. ADB는 1분기 예상보다 견조했던 성장세와 중동 갈등에 대응한 정부 정책이 경기 충격을 완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출 증가가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
정영훈 2026-07-09
IMF, 올해 韓 성장률 1.9→2.6% 상향…반도체·AI가 견인
주요 30개국 중 상향폭 최대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부담에도 반도체와 인공지능(AI) 하드웨어 수출 호조가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판단했다. IMF는 8일(현지시간) 발표한 '7월 세계경제 수정전망(World Economic Outlook Update)'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6%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4월 전망치(1.9%)보다 0.7%포인트(p)높아진 것으로, 이번 전망 대상 30개국 가운데 가장 큰 상향 조정 폭이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2.1%에서 2.5%로 0.4%p 올렸다. IMF는 한국을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와 함께 AI 하드웨어 순수출 상위 4개국으로 꼽으며 AI 기술 밸류체인에
정영훈 2026-07-09
해외 IB, 올해 한국 성장률 첫 3%대 전망…반도체 수출 호조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를 반영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주요 IB 8곳의 평균 성장률 전망은 3.0%로 올라섰으며, 경상수지 흑자 전망도 지난해 말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 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해외 주요 IB 8곳의 올해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3.0%로 집계됐다. 이는 5월 말 2.8%보다 0.2포인트(p) 높아진 것으로, 지난해 말 평균 전망치(2.0%)와 비교하면 1.0p 상승한 수준이다. 기관별로는 JP모건이 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3.7%로 0.7p 올려 가장 큰 폭으로 상향했고, 씨티은행도 3.0%에서 3.5%로 높였다. 바클레이즈는 2.6%에서 2.7%, 골
정영훈 2026-07-07
올해 성장률 4%대 전망까지 나와…반도체 호황에 눈높이 상향
반도체 수출 호조와 추가경정예산 편성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국내외 금융기관들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높이고 있다. 기존 한국은행 전망치인 2.6%를 웃도는 3%대 전망이 확산하는 가운데 4%대 성장 가능성을 제시한 기관도 나왔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영국계 리서치 기관 캐피털 이코노믹스(CE)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상향 조정했다. CE는 올해 2월 1.0%에서 3월 1.6%, 4월 2.7%로 전망치를 높인 데 이어 최근 4.0%까지 올렸다. CE는 인공지능(AI) 관련 제품 수요 확대가 한국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외 금융기관들의 전망 상향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코리안리는 올해 성장률을 4.1
정영훈 2026-07-01
한경연,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7% 전망…‘K자형 양극화’ 극복 과제"
반도체가 이끈 성장…내수 회복은 제한적
반도체 수출 호조와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로 올해 한국경제가 회복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성장세가 특정 산업에 집중되면서 내수와 비반도체 업종의 회복이 더딘 ‘K자형 양극화’는 주요 과제로 꼽혔다.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5일 ‘2026 한국경제 전망, 기회와 리스크의 분기점’ 세미나를 열고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7%로 전망했다. 지난해 1.1% 성장에 머물렀던 한국경제가 2년 만에 잠재성장률(2.0%)을 웃도는 확장 흐름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경연은 수출과 설비투자가 경기 회복을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올
정영훈 2026-06-25
반도체 호황에도 잠재성장률 하락…OECD 내년 4분기 1.4%대 전망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내년 1%대 초반까지 떨어지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 경기 회복으로 단기 성장률 전망은 개선됐지만, 저출산·고령화와 생산성 둔화 등 구조적 문제로 경제의 기초 체력은 계속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OECD가 공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지난해 1.85%에서 올해 1.66%로 0.19포인트(p) 하락한 뒤 내년에는 1.52%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OECD가 4분기 기준으로 제시한 내년 잠재성장률 전망치는 1.46%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1.5%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OECD는 분기별 수치의 경우 4분기 전망치만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제
정영훈 2026-06-07
한은, 올해 성장률 2.6% 전망…반도체 수출 호조 반영
경상수지 흑자 2500억 달러 예상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상향 조정했다. 중동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가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제시했다. 지난 2월 전망치(2.0%)보다 0.6포인트(p) 높인 수치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1.8%에서 2.1%로 상향 조정했다. 한은은 정보기술(IT) 부문의 수출 증가가 성장률 전망 상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장률 상향분 가운데 IT 수출의 기여도는 0.7%p로 집계됐다. 반면 중동 사태에 따른 공급망 차질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은 성장률을 0.4%p 낮추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추가경정예산과 증시 호황도
정영훈 2026-05-28
KDI,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1.9%→2.5% 상향… 반도체 수출 호조 영향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반도체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세를 반영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물가 전망도 함께 높아지면서 경기 회복과 물가 부담이 동시에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KDI는 13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2.5%로 전망했다. 지난 2월 제시한 1.9%보다 0.6%포인트(p) 상향한 수치다. 이는 한국은행과 정부(각 2.0%), 국제통화기금(IMF·1.9%), 경제협력개발기구(OECD·1.7%)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내년 성장률은 1.7%로 제시했다. KDI는 최근 경제가 반도체 호황과 내수 회복에 힘입어 잠재
정영훈 2026-05-13
韓 1분기 성장률 1.69%…주요국 중 1위
16년 만에 분기 성장률 1위…반도체 수출이 견인
지난해 말 주요국 가운데 최하위권까지 밀렸던 한국 경제 성장률이 올해 1분기 들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반등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수출 호조가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694%로, 현재까지 속보치를 발표한 22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1.37%), 중국(1.3%) 순으로 집계됐으며, 1분기 성장률이 1%를 넘은 국가는 이들 3개국뿐이었다. 이어 핀란드(0.86%), 헝가리(0.81%), 스페인(0.61%), 에스토니아(0.58%), 미국(0.49%), 캐나다(0.4%), 독일(0.3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프랑스(-0.01%), 스웨덴(
정영훈 2026-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