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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일자리 증가율 0.2% '역대 최저'…건설업 부진 여파
대기업서 8만개 감소
지난해 국내 일자리는 2671만개로 전년보다 6만개(0.2%) 증가하는 데 그치며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증가율을 기록했다. 건설업 부진이 전체 고용 둔화를 이끈 가운데 대기업·중소기업 일자리와 20대 일자리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1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일자리는 총 2671만개로 전년보다 6만개(0.2%) 증가했다. 증가 폭과 증가율 모두 2016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었다. 일자리 증가는 2020년 71만개, 2021년 85만개, 2022년 87만개 등 80만개 안팎을 유지했으나 2023년 20만개, 지난해 6만개로 크게 둔화했다. 가장 큰 요인은 건설업 부진이었다. 건설업 일자리는 6만개 줄었고
정영훈 2025-12-11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11만개 증가…청년층 13만5000개 급감
올해 2분기 전국 임금근로 일자리가 전년보다 11만여개 늘어나는 데 그치며 증가 폭이 크게 둔화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으로, 역대 두 번째로 작은 증가 폭이다. 고령층 일자리는 크게 늘었지만 청년층과 40대는 두드러진 감소세를 보였다. 1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는 2095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11만1000개 증가했다. 증가폭은 역대 최소였던 지난 1분기(1만5000개)에 이어 두 번째로 작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보건·사회복지(13만4000개), 협회·수리·개인(3만개), 전문·과학·기술(2만8000개) 등에서 일자
정영훈 2025-11-18
노인 일자리 대기자 22만명 돌파…1년 새 두 배 급증
신청자 급증 속 참여 한계 드러나…최고령 115세도 활동 중
노인 일자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해 노인 일자리 대기자가 2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고령층의 일자리 참여 의지는 높아지고 있으나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노인 일자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노인 일자리 대기자는 22만85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12만5712명에서 1년 만에 약 10만명(82%) 증가한 것으로, 2020년(8만6046명) 이후 최대 규모다.
정영훈 2025-10-15
8월 1인당 일자리 0.44개…제조업 중심 고용부진 지속
제조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노동시장의 채용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였던 199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8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신규 구인은 15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7000명(-15.0%) 감소했으나, 신규 구직은 35만 2000명으로 1만 4000명(4.1%) 증가해 구직난이 심화했다. 8월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62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만2000명(1.2%) 증가했다. 산업별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현황을 보면, 서비스업은 지난달 20만9000명 증가한 반면, 제조업은 1만명, 건설업은 1만80
정영훈 2025-09-08
고용 한파 지속…입·이직 줄고 빈일자리 17개월 연속 감속
신규 채용 등에 따른 입직자와 일자리를 떠난 이직자, 구인 중인 빈 일자리가 모두 줄면서 노동력 이동의 정체가 심화하고 있다. 2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7월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빈 일자리 수는 15만8000개로 지난해보다 14.5% 감소했다. 빈 일자리는 현재 사람을 뽑고 있고, 한 달 이내 일이 시작될 수 있는 일자리를 뜻하며, 지난해 2월 이후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 7월 입직자 수는 98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102만1000명)보다 4.4%(4만5000명) 줄었다. 이직자 수 역시 7월 기준 작년 102만1000명에서 올해 96만3000명으로 5.6%(5만8000명) 감소했다. 입·이직자 모두 석 달째 동반 내림세를 보이며
정영훈 2025-08-28
1분기 신규채용 '역대 최소'...4개 중 1개만 '새 일자리'
올해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가운데 신규채용 일자리가 4개 중 1개꼴로 떨어지며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28일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올해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중 신규채용이 총 546만7000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1분기 기준 신규채용은 2022년 604만5000개에서 2023년 604만4000개로 소폭 감소했고, 지난해에는 582만개로 22만개 이상 줄었다. 올해는 전년 대비 35만3000개가 감소하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임금근로 일자리는 취업자 수와 달리, 한 사람이 여러 개의 직업을 가질 경우 각 직업을 개별적으로 산정한다. 신규채용 일자리는 해당 분기 중 이직·퇴직
정영훈 2025-08-28
올해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1만5000개 증가…증가 폭 역대 최소
건설업 15.4만개↓ 6개분기 연속↓… 제조업도 1.5만개 줄어
올해 1분기 국내 임금근로 일자리가 전년 동기보다 1만5000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작은 증가폭으로, 청년층 고용 부진과 건설경기 둔화가 맞물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5년 1/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53만6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1만5000개(0.1%) 증가했다. 증가 폭은 지난해 4분기 15만3000개에서 급감하며 최소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건설업 일자리 감소가 전체 증가세 축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올해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 폭은 2024년 1분기(31만4000개, 1.6%)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 이후 2024년 2분기 25만4000개, 3분기 24만6000개, 4
정영훈 2025-08-26
구직자 1명당 일자리 0.4개…1999년 이후 최저
지난달 구직자 한 명당 주어진 일자리 수가 0.4개에 그치며 7월 기준 1999년 이후 2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제조업 경기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구인배수는 0.40으로 전년 동월(0.51)보다 크게 하락했다. 이는 1999년 7월(0.39) 이후 7월 기준 최저치다.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를 통한 7월 신규 구인 인원은 16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4000명(16.9%) 줄었다. 반면 신규 구직 인원은 41만1000명으로 2만1000명(5.5%) 증가했다. 업종별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를 보면,
정영훈 2025-08-11
구직자 1명당 일자리 0.39개…신규 구인 28개월째 감소
구직자 수는 늘어나지만 기업의 일자리 제공은 줄어드는 고용시장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 14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서비스 통합 플랫폼 ‘고용24’를 통한 6월 신규 구인 인원은 15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2%(1만9000명) 감소했다. 신규인원은 2023년 3월 이후 28개월 연속 줄어든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신규 구직 인원은 38만7000명으로 11.9%(4만1000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구인배수는 0.39로, 지난해 같은 달(0.49)보다 0.1포인트(p) 하락하며 1999년 5월(0.2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구직자 1명당 일자리가 0.39
정영훈 2025-07-14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 110만명…4.3% 증가
화장품산업종사자 가장 많아…5분기 연속↑
올해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가 1년 전보다 4%가량 늘어 전체 산업 종사자 증가율을 웃돌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고용 동향에 따르면, 바이오헬스 종사자는 110만86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으며, 전체 산업 종사자 증가율은 1.0%였다. 산업군별로는 의료서비스업이 전체 바이오헬스 고용의 83%를 차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제약, 화장품, 의료기기 산업 역시 모두 종사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산업은 종사자 수가 4만8200명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 5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청년층 고용이 두드러져 산업 회복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영훈 2025-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