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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대구·경북 광공업 생산 ↑ … 대형소매점 판매↓·건설수주 엇갈려

기사승인 26-08-3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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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구·경북지역 광공업 생산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대형소매점 판매는 두 지역 모두 감소했다. 건설수주는 대구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경북에서는 감소해 지역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31일 국가데이터처 동북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7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대구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생산은 4.0%, 출하는 1.9%, 재고는 2.0% 각각 증가했다.

생산 업종별로는 금속가공(31.0%), 자동차(17.4%), 기계장비(9.2%)가 각각 증가했다. 반면 전기·가스·증기업(-28.6%), 섬유제품(-11.1%), 1차금속(-21.8%)은 각각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했다. 자동차 출하(14.4%), 전기장비(20.6%), 전자·통신(21.2%)이 각각 증가한 반면 1차금속(-36.2%), 전기·가스·증기업(-28.2%), 섬유제품(-11.3%)은 각각 감소했다.
 
 
그래픽=정호석
 
  
제조업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했다. 기계장비(24.8%), 금속가공(22.1%), 전기장비(37.7%)가 각각 증가했고 자동차(-13.9%), 1차금속(-13.8%), 전자·통신(-28.7%)은 각각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율은 140.4%로 전월보다 0.6%p 상승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7.8로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했다. 백화점 판매는 4.0% 증가했지만 대형마트 판매는 8.6%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568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4.0% 증가했다. 공공부문 수주는 철도·궤도, 기계설치, 조경공사 등의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2083.4% 급증했다. 민간부문도 재개발주택, 신규주택, 사무실, 점포 등의 수주 증가로 26.8% 늘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 수주(23.4%), 토목부문(5182.5%)이 각각 증가했다.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14조3573억원 가운데 대구는 5681억원으로 전국의 4.0%를 차지했다.
 
 
그래픽=정호석
 
 
7월 경북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했다. 생산 업종별로는 전자·통신(27.6%), 1차금속(5.0%), 화학제품(11.5%)이 각각 증가했다. 반면 금속가공(-7.0%), 전기·가스·증기업(-7.2%), 비금속광물(-17.5%)은 각각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생산은 3.5% 증가했지만 출하는 5.2% 감소했고 재고는 5.3% 증가했다.

광공업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했다. 전자·통신 출하(12.1%), 의료정밀광학(85.8%), 전기장비(10.2%)가 각각 증가했다. 반면 금속가공(-16.3%), 전기·가스·증기업(-7.0%), 화학제품(-10.1%)은 각각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했다. 재고 업종별로는 전기장비(40.4%), 전자·통신(23.4%), 자동차(14.0%)가 각각 증가했다. 의료정밀광학(-54.4%), 비금속광물(-38.7%), 고무·플라스틱(-12.3%)은 각각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율은 122.5%로 전월보다 12.8%p 상승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66.8로 전년 동월 대비 16.9%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도 20.7% 줄었다. 품목별로는 음식료품, 화장품, 가전제품, 신발·가방, 의복, 오락·취미·경기용품 등의 판매가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507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7% 줄었다. 공공부문 수주는 공장·창고, 철도·궤도, 상·하수도 등의 수주 증가로 110.9% 늘었지만 민간부문은 신규주택, 기계설치, 발전·송전 등의 수주 감소로 54.0% 줄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 수주(-12.6%), 토목부문(-58.3%)이 각각 감소했다.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14조3573억원 가운데 경상북도는 5070억원으로 전국의 3.5%를 차지했다

공공부문 수주는 공장·창고, 철도·궤도, 상·하수도 등의 수주 증가로 110.9% 늘었지만 민간부문은 신규주택, 기계설치, 발전·송전 등의 수주 감소로 54.0% 줄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 수주가 12.6%, 토목부문은 58.3% 각각 감소했다.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14조3573억원 가운데 경북도는 5070억원으로 전국의 3.5%를 차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구·경북 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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