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8.4% 감소한 63억 달러
수입 16.6% 증가한 43억 달러
지난달 울산의 수출이 주력 제조업 부진으로 감소했지만, 수입 증가에도 무역수지는 20억 달러 흑자를 유지했다. 자동차·석유화학 등은 줄었으나 선박류·석유제품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18일 발표한 ‘10월 울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10월 수출은 63억 달러(전년 대비 –8.4%), 수입은 43억 달러(16.6%)로 집계돼 20억 달러를 기록하며 133개월 연속 흑자를 냈다. 울산의 수출액은 전국 지자체 중 3위, 전국 대비 비중은 12.6%로 전년과 동일했다. 자동차·자동차부품·석유화학 등 주력 제조업의 감소가 전체 수출 하락을 이끌었다.
품목별로는 선박류(40.5%), 석유제품(10.1%), 비철금속(9.6%) 등이 증가하며 일부 품목에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울산의 대표 수출 품목인 자동차(18억 달러, –20.8%), 자동차부품(2억 달러, –18.9%), 석유화학제품(6억1000만 달러, –30.4%)은 일제히 큰 폭으로 감소했다.
1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의 경우 캐나다(5.9%, 2억6000만 달러), 호주(16.9%, 1억3000만 달러), 독일(215.0%, 8200만 달러) 등 일부 시장에서는 호조를 보였으나, 미국(–26.3%, 9억 달러) 부진이 전체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자동차부품은 카자흐스탄향이 757.0%(2600만 달러) 급증했지만, 미국·중남미 시장 둔화로 전체는 감소했다. 석유화학제품은 글로벌 공급과잉과 저유가 영향으로 30%대의 큰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선박류(4억 달러)는 인도향 물량 확대에 힘입어 5개월 연속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석유제품(18억 달러)은 지난해 정기보수 영향의 기저효과로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호주(35.4%), 캐나다(3.3%)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미국(–21.4%), 중국(–7.2%), 일본(–21.4%) 등 주요 시장에서 감소하여 전체 수출 흐름을 둔화시켰다.
수입은 43억 달러(16.6%)로, 기타금속광물(142.3%), 동제품(21.5%) 등 비철금속 관련 품목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면 원유, 동광, 아연광 등은 보합(0.0%)을 나타냈다.
수출 감소에도 수입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울산은 10월에도 20억 달러 무역흑자를 유지했다. 이로써 울산은 133개월 연속 무역 흑자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선박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관세 영향과 국제유가 약세가 지속되면서 전체 수출은 감소했다"면서 "지난달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만큼 울산 기업들이 대미 수출 전략을 재정비할 수 있도록 원산지 관리와 관세 상담 등 대응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18일 발표한 ‘10월 울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10월 수출은 63억 달러(전년 대비 –8.4%), 수입은 43억 달러(16.6%)로 집계돼 20억 달러를 기록하며 133개월 연속 흑자를 냈다. 울산의 수출액은 전국 지자체 중 3위, 전국 대비 비중은 12.6%로 전년과 동일했다. 자동차·자동차부품·석유화학 등 주력 제조업의 감소가 전체 수출 하락을 이끌었다.
품목별로는 선박류(40.5%), 석유제품(10.1%), 비철금속(9.6%) 등이 증가하며 일부 품목에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울산의 대표 수출 품목인 자동차(18억 달러, –20.8%), 자동차부품(2억 달러, –18.9%), 석유화학제품(6억1000만 달러, –30.4%)은 일제히 큰 폭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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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의 경우 캐나다(5.9%, 2억6000만 달러), 호주(16.9%, 1억3000만 달러), 독일(215.0%, 8200만 달러) 등 일부 시장에서는 호조를 보였으나, 미국(–26.3%, 9억 달러) 부진이 전체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자동차부품은 카자흐스탄향이 757.0%(2600만 달러) 급증했지만, 미국·중남미 시장 둔화로 전체는 감소했다. 석유화학제품은 글로벌 공급과잉과 저유가 영향으로 30%대의 큰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선박류(4억 달러)는 인도향 물량 확대에 힘입어 5개월 연속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석유제품(18억 달러)은 지난해 정기보수 영향의 기저효과로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호주(35.4%), 캐나다(3.3%)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미국(–21.4%), 중국(–7.2%), 일본(–21.4%) 등 주요 시장에서 감소하여 전체 수출 흐름을 둔화시켰다.
수입은 43억 달러(16.6%)로, 기타금속광물(142.3%), 동제품(21.5%) 등 비철금속 관련 품목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면 원유, 동광, 아연광 등은 보합(0.0%)을 나타냈다.
수출 감소에도 수입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울산은 10월에도 20억 달러 무역흑자를 유지했다. 이로써 울산은 133개월 연속 무역 흑자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선박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관세 영향과 국제유가 약세가 지속되면서 전체 수출은 감소했다"면서 "지난달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만큼 울산 기업들이 대미 수출 전략을 재정비할 수 있도록 원산지 관리와 관세 상담 등 대응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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