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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울산 광공업 생산 1.5%↓…대형소매점 7.2%↑·건설수주 40.7%↓

기사승인 25-11-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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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울산의 산업활동이 제조업 중심의 부진 속에 생산·출하가 동시에 감소하며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는 9개월 만에 반등해 소비심리가 회복되는 흐름을 보였으나, 건설수주는 급격히 위축됐다.

28일 국가데이터처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0월 울산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10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104.0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했다. 기타 운송장비(48.2%)와 기계장비(32.7%)등은 증가했지만, 자동차(-9.3%)와 화학제품(-5.7%)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주은승
 
 
출하 역시 전년 동월 대비 5.2% 줄었다. 기타 운송장비(47.7%)와 기계장비(42.5%) 등은 증가했으나 자동차(-12.9%)와 석유정제(-8.7%) 등은 줄었다. 재고는 0.8% 증가했으며, 1차금속(21.9%)과 화학제품(5.2%)등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7.0으로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했다. 백화점은 7.6%, 대형마트는 6.7% 각각 늘었으며, 음식료품·가전제품·의복 등 대부분 품목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이는 추석 연휴 소비 확대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효과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건설수주액은 338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7% 감소했다.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이 지방자치단체 물량 감소로 61.4% 줄었고, 민간부문도 18.1%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86.9% 급감한 324억 원에 그친 반면, 토목부문은 도로·교량 물량 축소 여파로 5.5%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울산 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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