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1.8→1.9%
석유류 등 수입가격 올라 연쇄 인상
세계 주요 투자은행(IB)들이 우리나라의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한 달 사이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중후반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시차를 두고 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IB 8곳이 제시한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0월 말 평균 1.8%에서 11월 말 1.9%로 0.1%포인트(p) 상승했다. 바클리(바클레이즈)와 골드만삭스는 1.8%에서 1.9%로, 씨티는 1.7%에서 1.8%로, 노무라는 1.9%에서 2.1%로, JP모건은 1.3%에서 1.4%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1.8%), HSBC(2.0%), UBS(1.9%)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도 10월 말 평균 2.0%에서 11월 말 2.1%로 0.1%p 높아졌다. 바클리, 씨티, JP모건, 노무라, UBS 등 5개 사는 2.0%에서 2.1%로, 골드만삭스는 1.9%에서 2.0%로 각각 상향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1.9%)와 HSBC(2.2%)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IB들은 전망치 조정의 배경으로 고환율과 내수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를 꼽았다. 환율 상승은 석유류와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을 밀어올리고, 시차를 두고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까지 영향을 준다.
한국은행도 지난달 27일 경제전망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을 2.0%에서 2.1%로, 내년 전망은 1.9%에서 2.1%로 높였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고환율로 인해 물가가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밝혔으며, 김웅 한은 부총재보도 “높아진 환율이 향후 물가에 미칠 영향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가데이터처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2.4% 상승했다고 2일 발표했다. 물가 상승률은 올해 8월 1.7%, 9월 2.1%, 10월 2.4%에 이어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IB 8곳이 제시한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0월 말 평균 1.8%에서 11월 말 1.9%로 0.1%포인트(p) 상승했다. 바클리(바클레이즈)와 골드만삭스는 1.8%에서 1.9%로, 씨티는 1.7%에서 1.8%로, 노무라는 1.9%에서 2.1%로, JP모건은 1.3%에서 1.4%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1.8%), HSBC(2.0%), UBS(1.9%)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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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도 10월 말 평균 2.0%에서 11월 말 2.1%로 0.1%p 높아졌다. 바클리, 씨티, JP모건, 노무라, UBS 등 5개 사는 2.0%에서 2.1%로, 골드만삭스는 1.9%에서 2.0%로 각각 상향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1.9%)와 HSBC(2.2%)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IB들은 전망치 조정의 배경으로 고환율과 내수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를 꼽았다. 환율 상승은 석유류와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을 밀어올리고, 시차를 두고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까지 영향을 준다.
한국은행도 지난달 27일 경제전망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을 2.0%에서 2.1%로, 내년 전망은 1.9%에서 2.1%로 높였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고환율로 인해 물가가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밝혔으며, 김웅 한은 부총재보도 “높아진 환율이 향후 물가에 미칠 영향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가데이터처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2.4% 상승했다고 2일 발표했다. 물가 상승률은 올해 8월 1.7%, 9월 2.1%, 10월 2.4%에 이어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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