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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인천 무역수지 6000만 달러 흑자…수출 2개월 만에 증가세

기사승인 26-01-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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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4.2% 증가한 51억9000만 달러

수입 8.5% 감소한 51억3000만 달러


지난해 12월 인천지역 수출이 2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천세관이 발표한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천지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한 51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같은 기간 8.5% 감소한 51억3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으며, 수입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품목별 수출은 의약품(47.9%)과 무선통신기기(31.6%) 증가가 두드러졌고, 승용차(5.2%)와 기계류·정밀기기(13.8%)도 늘었다. 승용차 가운데 신차 수출은 0.4% 감소했으나, 중고차 수출이 18.9% 증가하며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반도체(-12.7%)와 철강제품(-3.8%), 자동차부품(-20.2%) 등은 감소했다.
 
 
자료=인천세관
 
 
수입 품목에서는 기계류·정밀기기(39.7%), 화공품(61.2%), 광물(14.7%), 수송장비(16.1%) 등이 증가했으나, 반도체(-27.7%), 가스(-16.3%), 원유(-9.0%), 경공업 원료(-26.7%) 등은 줄었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8.7%), 베트남(29.1%), 대만(28.1%), 홍콩(72.3%) 등에서 증가한 반면 중국(-28.8%), 유럽연합(-0.9%), 중남미(-18.3%)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호주(11.4%), 미국(3.0%), 유럽연합(52.8%), 중남미(25.1%) 등이 늘었고, 대만(-12.7%), 중국(-2.3%), 일본(-23.1%), 중동(-46.0%) 등은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30만6000TEU로 전년 동월 대비 5.9% 줄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인천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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