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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소제조업 생산 살아났지만…소상공인 체감경기 악화
중소기업의 생산과 소비 등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소상공인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오히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KOSI)은 28일 ‘KOSI 중소기업 동향’ 8월호를 발표하고 최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기 흐름을 분석했다. 6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했다. 지난 4월 0.8%, 5월 4.1% 감소했던 생산이 6월 들어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자동차 부품사의 수급 정상화 등에 따라 자동차와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생산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소서비스업 생산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6월 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3.8% 증가했다. 내수 개선에 힘입어 도·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생산이 확대됐다. 중
정영훈 2026-08-28
내년 최저임금 1만700원 확정…노동계·소상공인 이의 모두 불수용
월급 환산시 223만6300원…올해보다 7만9420원 올라
2027년도 적용 최저임금이 최종 확정됐다. 노동계와 소상공인 업계가 각각 이의를 제기했지만 정부는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고용노동부는 5일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700원으로 확정·고시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1만320원)보다 380원(3.7%) 오른 수준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209시간 근무 기준 223만6300원으로, 올해보다 7만9420원 늘어난다. 업종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고용노동부는 5일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700원으로 확정·고시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1만320원)보다 380원(3.7%) 오른 수준이다. 월 환산액은 주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 223만6300원이며, 업종 구분 없이 모든
정영훈 2026-08-05
중소기업·소상공인 5곳 중 1곳, 원리금 연체 위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5곳 중 1곳이 최근 1년간 원리금 상환 과정에서 연체 위기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감소와 고금리 영향으로 금융 부담이 커지면서 비용 절감에 나서는 기업이 늘고 있지만 정책금융 확대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 이전인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조사 결과 현재 채무 수준이 부담된다고 답한 기업은 26.4%로 '부담되지 않는다'(20.4%)는 응답보다 6.0%포인트 높았다. '적정한 수준'이라는 응답은 53.2%였다
정영훈 2026-07-28
6월 서울 소상공인 체감 경기·매출 증가...소득은 감소
서울시 소상공인의 체감경기와 매출이 소폭 회복세를 보였지만 평균 소득은 감소하면서 골목상권의 회복이 아직 실질적인 수익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표한 '서울시 구석구석 골목경기 동향' 7월호에 따르면 6월 서울시 소상공인의 골목경기 체감지수는 93.1점으로 전월보다 0.3점 상승하며 두 달 연속 이어졌던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7월 경기 전망지수도 93.4점으로 체감지수를 소폭 웃돌아 회복 기대감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의 체감지수가 93.3점으로 전월 대비 4.0점 올라 가장 큰 개선 폭을 기록했다. 서비스업도 95.6점으로 1.2점 상승하며 전체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외식업은 3.0점, 제조·건설
정영훈 2026-07-28
7월 소상공인 경기전망 ‘먹구름’…BSI 올해 두 번째 낮은 수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둔화 우려와 장마·폭염 등 계절적 요인이 겹치면서 경기전망지수(BSI)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일 발표한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조사’에 따르면 7월 소상공인 경기전망 BSI는 77.3으로 전월보다 5.5포인트 하락했다. 70대 지수로 내려간 것은 올해 1월(76.1) 이후 6개월 만이다. 판매실적 전망 BSI는 83.6에서 75.8로 낮아졌고, 자금사정 전망 BSI는 83.4에서 76.3으로 하락했다. 구매고객 수 전망도 83.3에서 76.0으로 떨어지는 등 주요 경기 지표가 모두 악화됐다.
정영훈 2026-07-01
중소기업 근로자·소상공인 51% “자녀 계획 없다”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 절반 이상이 향후 자녀 출산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근로자는 출산·육아 제도 활용 과정에서 동료 업무 부담 증가를, 소상공인은 사업장 운영 공백에 따른 생계 부담을 주요 어려움으로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 대표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출산·육아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향후 자녀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중소기업 근로자 51.0%, 소상공인 대표 50.7%로 집계됐다. 자녀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중소기업 근로자 23.3%에
정영훈 2026-06-22
소상공인 채무조정 새출발기금 27조7000억원 신청…11만4000명 감면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누적 신청금액이 28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새출발기금 누적 신청금액은 27조7000억원, 신청자는 17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실제 약정을 체결한 금액은 9조8000억원, 인원은 11만4000명이다. 연도별 신청액은 2023년 5조3000억원, 2024년 9조3000억원, 작년 11조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약정 채무액은 4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늘었다. 금융위는 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반영과 지원 대상 확대 등 제도 개선 효과로 신청과 약정 실적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지원 범위도 넓어졌다. 그간 협약에 참여하지
정영훈 2026-02-27
'빚더미' 소상공인, 대출 상환포기 하고 포기보증기관 의존
은행 대출 상환을 사실상 포기하고 보증기관에 의존하는 소상공인이 좀처럼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일반보증 대위변제 순증액은 2조20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최대였던 2024년(2조4005억원)에 이어 2년 연속 2조원대를 기록한 것이다. 대위변제는 지역신보가 소상공인을 대신해 금융기관에 빚을 갚아주는 것을 의미한다. 대위변제 순증액은 2019~2022년 연간 4000억~5000억원 수준에 머물렀으나, 2023년 1조7115억원으로 급증한 뒤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정영훈 2026-02-16
소상공인·법인 ‘폐업 100만명’…정부 30조 추경으로 민생 대응
작년 개인·법인 포함 폐업 신고자 100만8282명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고, 폐업률 역시 2년 연속 상승하며 자영업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내수 부양과 민생 회복에 나서고 있다. 6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 신고 사업자는 총 100만828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2만1795명 늘어난 수치로, 1995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폐업률도 9.04%로, 전년(9.02%)보다 소폭 상승하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9.3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소매업이 29만9642명으로 전체 폐업자의 29.7%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이어 음식점업(15.2%), 부동산업(11.1%) 순
정영훈 2025-07-06
장기 경기침체에 ‘한숨’ 깊어지는 소상공인…폐업·대출·채무조정 모두 증가
1~4월 지급액 작년보다 11.6%↑
장기화된 경기침체 여파로 소상공인들이 폐업과 대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급 규모는 607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됐던 2020년 같은 기간(2635억 원)보다 두 배를 훌쩍 넘은 수치다. 신청 건수는 4만2730건으로, 2020년 대비 1.4배가 넘는다. 소상공인의 대출 규모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신용데이터(KCD)의 ‘2025년 1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의 대출 잔액은 약 719조원으로 1년 전(704조원)보다 15조원 증가했다.
정영훈 2025-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