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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북 무역수지 1억2400만 달러 흑자

기사승인 26-09-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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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9.8% 증가한 5억8900만 달러

수입 7.9% 증가한 4억6500만 달러


8월 전북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간 가운데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한 달 만에 크게 확대됐다.

전주세관이 15일 발표한 ‘2026년 8월 전북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8월 전북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9.8% 증가한 5억8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7.9% 증가한 4억65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무역수지는 1억24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지난 7월 4500만 달러까지 줄었던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한 달 만에 2.8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전년 동월 6100만 달러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었다.

품목별 수출은 기계류와 정밀기기가 81.8% 증가한 40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철강제품은 27.4% 늘어난 9000만 달러, 화공품은 12.4% 증가한 1억6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기타 경공업품도 22.4% 증가했다.
 
 
그래픽=정호석
 
 
반면 수송장비 수출은 25.4% 감소한 7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화물자동차 수출은 7200만 달러에서 4900만 달러로 32.6% 줄었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이 33.4% 증가한 1억2100만 달러, 중국이 7.1% 늘어난 9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 수출은 지난 3월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유럽연합 수출은 48.5% 증가한 94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중남미 29.7%, 대만 109.0%, 캐나다 82.4% 등도 증가했다.

수입 품목별로는 화공품이 43.6%, 전기·전자기기가 15.1% 증가했다. 반면 기계류와 정밀기기는 25.9%, 곡물은 18.2%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이 15.9% 증가한 1억2000만 달러, 미국이 12.0% 늘어난 9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유럽연합 5900만 달러, 중남미 3500만 달러, 미국 2600만 달러, 중동 18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각각 2500만 달러와 12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8월 누적 수출액은 50억9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40억1000만 달러로 13.3% 늘었으며, 누적 무역수지 흑자는 10억8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전북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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