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연속 10만명대 증가
청년층 16개월 연속 하락
8월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 10만명대 증가폭을 이어갔다. 하지만 증가세는 노년층에 집중된 반면 청년층 고용은 큰 폭으로 줄었고, 제조업과 건설업의 고용 부진도 장기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96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6만6000명 늘었다. 이는 6월(18만3000명), 7월(17만1000명)보다 둔화한 수치로, 올해 들어 매달 10만명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제조업 취업자는 6만1000명 감소하며 14개월 연속 줄었고, 건설업은 13만2000명 줄어 1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대내외 경기 부진과 미국발 관세 여파로 두 산업의 고용 회복은 더뎌질 것으로 전망된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40만1000명 늘었으나, 15~29세 청년층은 21만9000명 감소했다. 40대(7만3000명), 50대(3만8000명)도 일자리가 줄었다. 청년층 고용률은 45.1%로 1.6%포인트(p) 하락하며 16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반면 전체 고용률(15세 이상)은 63.3%, OECD 기준 고용률(15~64세)은 69.9%로 각각 0.1%p 상승했다.
상용근로자는 34만8000명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6만7000명, 자영업자·무급가족종사자 등 비임금근로자는 10만3000명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22만명으로 소폭 늘었고, ‘쉬었음’ 인구는 264만1000명으로 7만3000명 증가했다. 특히 30대 쉬었음 인구는 32만8000명으로 8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59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8000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2.0%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통계청 공미숙 사회통계국장은 브리핑에서 “최근 경력직 선호가 강화되고 수시 채용으로 가면서 청년층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96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6만6000명 늘었다. 이는 6월(18만3000명), 7월(17만1000명)보다 둔화한 수치로, 올해 들어 매달 10만명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제조업 취업자는 6만1000명 감소하며 14개월 연속 줄었고, 건설업은 13만2000명 줄어 1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대내외 경기 부진과 미국발 관세 여파로 두 산업의 고용 회복은 더뎌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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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취업자는 40만1000명 늘었으나, 15~29세 청년층은 21만9000명 감소했다. 40대(7만3000명), 50대(3만8000명)도 일자리가 줄었다. 청년층 고용률은 45.1%로 1.6%포인트(p) 하락하며 16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반면 전체 고용률(15세 이상)은 63.3%, OECD 기준 고용률(15~64세)은 69.9%로 각각 0.1%p 상승했다.
상용근로자는 34만8000명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6만7000명, 자영업자·무급가족종사자 등 비임금근로자는 10만3000명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22만명으로 소폭 늘었고, ‘쉬었음’ 인구는 264만1000명으로 7만3000명 증가했다. 특히 30대 쉬었음 인구는 32만8000명으로 8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59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8000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2.0%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통계청 공미숙 사회통계국장은 브리핑에서 “최근 경력직 선호가 강화되고 수시 채용으로 가면서 청년층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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