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가 19만명대 증가하며 올해 평균 수준의 안정세를 보였지만, 업종별·연령별로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청년층(15~29세)의 고용 부진이 이어지며 고용률이 18개월째 하락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2025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4만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9만3000명(0.7%) 증가했다. 올해 들어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증가 폭은 9월(31만2000명)보다 축소돼 평균 수준으로 복귀했다.
고용률은 전년동월 대비 0.1%포인트(p) 오른 63.4%,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기준(15~64세) 고용률은 70.1%로 각각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65만8000명으로 2만명 줄었고, 실업률은 2.2%로 0.1%p 하락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5.3%로 0.2%p 낮아졌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28만명),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7만명), 도매·소매업(4만6000명)에서 증가세가 이어졌다.
장주성 기획재정부 인력정책과장은 “지난달에는 소비쿠폰과 문화·예술 공연 쿠폰 등의 정책효과로 도소매, 숙박·음식, 예술·스포츠·여가 등 업종에서 고용이 크게 늘었는데 이번 달에도 이들 업종은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소비쿠폰 등의 정책효과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향후 점진적으로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건설업(-12만3000명)과 제조업(-5만1000명), 농림어업(-12만4000명)은 감소했다. 건설업은 18개월 연속 감소하며 감소 폭이 전월(-8만4000명)보다 커졌고, 잦은 비와 연휴로 일용직 중심 고용이 위축된 영향이 반영됐다. 제조업도 16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하락세는 다소 완화됐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33만4000명)과 30대(8만명)에서 취업자가 늘었고, 20대(-15만3000명), 40대(-3만8000명), 50대(-1만9000명)는 모두 감소했다. 청년층 취업자는 16만3000명 줄며 감소 폭이 가장 컸고, 고용률은 44.6%로 1년 전보다 1.0%p 낮아졌다.
공미숙 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은 “청년층이 많이 종사하는 제조업 등 경기민감 업종이 부진하고, 수시·경력직 중심의 채용 구조가 청년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12만1000명으로 3만8000명 늘었다. 이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258만명으로 13만5000명 증가했으며, 특히 30대 ‘쉬었음’ 인구는 33만4000명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10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2025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4만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9만3000명(0.7%) 증가했다. 올해 들어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증가 폭은 9월(31만2000명)보다 축소돼 평균 수준으로 복귀했다.
고용률은 전년동월 대비 0.1%포인트(p) 오른 63.4%,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기준(15~64세) 고용률은 70.1%로 각각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65만8000명으로 2만명 줄었고, 실업률은 2.2%로 0.1%p 하락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5.3%로 0.2%p 낮아졌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28만명),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7만명), 도매·소매업(4만6000명)에서 증가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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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성 기획재정부 인력정책과장은 “지난달에는 소비쿠폰과 문화·예술 공연 쿠폰 등의 정책효과로 도소매, 숙박·음식, 예술·스포츠·여가 등 업종에서 고용이 크게 늘었는데 이번 달에도 이들 업종은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소비쿠폰 등의 정책효과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향후 점진적으로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건설업(-12만3000명)과 제조업(-5만1000명), 농림어업(-12만4000명)은 감소했다. 건설업은 18개월 연속 감소하며 감소 폭이 전월(-8만4000명)보다 커졌고, 잦은 비와 연휴로 일용직 중심 고용이 위축된 영향이 반영됐다. 제조업도 16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하락세는 다소 완화됐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33만4000명)과 30대(8만명)에서 취업자가 늘었고, 20대(-15만3000명), 40대(-3만8000명), 50대(-1만9000명)는 모두 감소했다. 청년층 취업자는 16만3000명 줄며 감소 폭이 가장 컸고, 고용률은 44.6%로 1년 전보다 1.0%p 낮아졌다.
공미숙 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은 “청년층이 많이 종사하는 제조업 등 경기민감 업종이 부진하고, 수시·경력직 중심의 채용 구조가 청년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12만1000명으로 3만8000명 늘었다. 이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258만명으로 13만5000명 증가했으며, 특히 30대 ‘쉬었음’ 인구는 33만4000명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10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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