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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취업자 19만3000명↑… 30대 '쉬었음' 역대 최대

기사승인 26-01-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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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취업자 16만8000명↑

60대 이상·30대 늘고 20·40·50대 줄어

건설·제조업 부진


취업자 수가 2년 연속 10만명대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76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19만3000명 증가했다. 전년(15만9000명)에 이어 2년 연속 증가 폭이 10만명대에 머물렀다.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2820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6만8000명 늘었다. 이는 지난해 8월(16만6000명)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연간 취업자 증가 흐름을 보면 2019년 30만1000명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2020년 21만8000명으로 축소됐다. 이후 2021년 36만9000명으로 늘었고, 2022년에는 81만6000명으로 확대되며 2000년(88만2000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2023년 32만7000명, 2024년 15만9000명으로 다시 감소세를 보였고 지난해에도 20만명대 회복에는 이르지 못했다.
 
 
그패픽=주은승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3만7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5만4000명), 금융 및 보험업(4만4000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늘었다. 반면 건설업(-12만5000명), 농림어업(-10만7000명), 제조업(-7만3000명) 등에서는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20대(-17만명), 40대(-5만명), 50대(-2만6000명)에서 취업자가 줄었다. 반면 60세 이상은 34만5000명, 30대는 10만2000명 각각 증가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9%로 전년보다 0.2%포인트 상승해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69.8%로 0.3%포인트 올랐다.

한편 지난해 실업자 수는 83만명으로 7000명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255만5000명으로 1년 새 8만8000명 증가했다. 이 중 30대 ‘쉬었음’ 인구는 30만9000명으로 집계돼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다. 15~29세 ‘쉬었음’ 인구도 42만8000명으로 2020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취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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