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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0.25%p 오르면 주담대 이자 1.8조원↑…차주당 연 30만원 부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하면서 주택담보대출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추가 금리 인상이 이어질 경우 '영끌' 차주와 취약차주의 상환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15일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25%포인트(p) 오를 경우 전체 차주의 연간 이자 부담은 1조8000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차주 1인당 평균 이자 부담은 연 584만3000원에서 613만9000원으로 29만6000원 늘어난다. 이는 올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주택 관련 대출 잔액 1178조6000억원과 변동금리 비중 35.6%를 반영해 산출한 결과다.
정영훈 2026-07-15
은행권, 주담대 규제 강화…가계대출 8조원대 증가
가계대출이 주택 구입과 주식 투자 수요에 힘입어 급증세를 이어가면서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대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절반으로 줄이고 모기지보험 가입을 제한하는 등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8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75조956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보다 9955억원 늘었으며, 신용대출은 109조4821억원으로 8108억원, 주택담보대출은 615조2958억원으로 1502억원 각각 증가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자 은행권은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전국의 주택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기존 6억원
정영훈 2026-07-10
6월 5대 은행 가계대출 4.1조↑… 11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
주담대 석 달 연속 증가세…개인 신용대출도 2조원대 늘어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4조원 넘게 늘며 11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이어진 가운데 개인 신용대출도 큰 폭으로 늘면서 가계대출 확대를 이끌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6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74조96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 말 770조8299억원보다 4조1378억원 증가한 규모로, 지난해 7월(4조1386억원 증가)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가계대출은 올해 초 감소 흐름을 보였지만 4월 1조5670억원 증가로 돌아선 뒤 5월 3조5269억원, 6월 4조1378억원으로 증가 폭을 키우며 석 달 연속 늘었다.
정영훈 2026-07-01
5월 신용대출 2.6조 급증…주담대 증가액의 100배 넘어
주요 시중은행의 개인 신용대출이 5월 한 달 동안 2조6000억원 넘게 증가하며 5년 1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증시 활황에 따른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주택담보대출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에 머물렀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5월28일 기준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106조9909억원으로, 4월 말 104조3413억원보다 2조6496억원 증가했다. 이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증가폭이며, 잔액 규모도 2023년 11월 말 이후 최대 수준이다. 신용대출 증가는 마이너스 통장이 주도했다. 5대 은행의 개인 마이너스 통장 잔액은
정영훈 2026-05-31
1분기 주담대 평균 2.3억원…전분기보다 1653만원↑
전체 가계대출 평균 3542만원, 99만원 증가
올해 1분기 주택 거래가 늘어나면서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말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로 주춤했던 대출 흐름이 한 분기 만에 반등한 것이다. 특히 30~40대를 중심으로 이른바 ‘영끌’ 수요가 다시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에 따르면 1분기 차주당 신규 주택담보대출 평균액은 2억2939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1653만원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정부의 ‘10·15 대책’ 영향으로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전 분기 대비 1421만원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다시 증가 전환했다. 연령별로는 30대 증가 폭이 가장 컸다. 30대 차
정영훈 2026-05-22
1분기 가계빚 1993조원 ‘역대 최대’…영끌·빚투 지속
주담대 8.1조원·신용대출 4.8조 증가
올해 1분기 가계 빚이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20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에도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늘어난 데다,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대출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9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말보다 14조원 증가한 규모로, 2002년 관련 통계 공표 이후 최대치다. 가계신용은 금융권 대출과 결제 전 신용카드 사용액(판매신용)을 포함한 포괄적 가계부채를 의미한다. 국내 가계신용은 2024년 2분기 이후 8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정영훈 2026-05-19
4월 주담대 1조9104억원↑… 8개월 만에 최대 증가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4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12조2443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9104억원 늘었다. 이는 지난해 8월(3조7012억원 증가)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주택담보대출은 올해 들어 등락을 반복했다. 1월 1조4836억원 감소한 뒤 2월 5967억원 증가로 전환했고, 3월에는 3872억원 줄었으나 4월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체 가계대출 잔액도 확대됐다. 3월 말 765조7290억원에서 4월 말 767조2960억원으로 1조5670억 원 늘어나며 지난해 10월(2조5270억
정영훈 2026-05-04
3월 주담대 평균 금리 4.34%…6개월 연속 상승
2년4개월만에 최고치
은행권 대출금리가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차주 부담은 여전히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3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20%로 전월 대비 0.06%p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의 하락이다. 기업대출 금리는 4.14%로 0.06%p 내렸다. 대기업대출 금리(4.11%)는 0.02%p, 중소기업대출 금리(4.17%)는 0.11%p 각각 하락했다. 기업여신 확대를 위한 우대금리 지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정영훈 2026-04-28
5대 은행 가계대출 두 달 만에 감소…주담대 줄고 신용대출 늘어
지난달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두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증시 상승 영향으로 신용대출은 증가 전환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3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65조7290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1364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달 연속 줄었다가 2월 523억원 증가했지만, 3월 다시 감소 흐름을 나타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은 610조3339억원으로 전월 대비 3872억원 줄었다. 1월 1조4836억원 감소하며 1년 10개월 만에 줄어든 뒤 2월 5967억원 증가했으나, 두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
정영훈 2026-04-01
2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2년 3개월 만에 최고
가계대출 금리 4.45%로 5개월 만에 하락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5개월 연속 오르며 2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신용대출 비중 축소 등의 영향으로 5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6년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연 4.32%로 전월(4.29%) 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2023년 12월(4.4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10월(3.98%)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다. 지표금리인 은행채(AAA) 5년물 금리가 2월 중 0.15%p 상승한 영향이다. 5년물 금리는 지난해 12월 3.51%에서 올해 1월 3.58%, 2월 3.73%로 오름 흐름을 보였다.
정영훈 2026-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