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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담대 금리 4.48%…2년 8개월 만에 최고
신용대출 연 5.97%…1년 7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3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과 일반신용대출 금리가 각각 최근 수년 내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6년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연 4.64%로 전월보다 0.14%포인트(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48%로 한 달 전보다 0.12%p 올랐다. 3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2023년 11월(4.48%)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주담대 가운데 고정형 금리는 4.76%로 0.23%p 상승했고 변동형은 4.35%로 0.08%p 올랐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담대
정영훈 2026-08-26
2분기 신규 주담대 2110만원↓…30·40대·수도권 감소 두드러져
20대 신규 주담대 2억3217만원…40대보다 2240만원 많아
올해 2분기 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차주의 1인당 대출액이 전분기보다 2000만원 넘게 줄었다. 금융권의 가계대출 관리가 강화되면서 주택 수요가 많은 30·40대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소 폭이 컸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에 따르면 2분기 차주당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액은 2억829만원으로 전분기 2억2939만원보다 2110만원(9.2%)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2024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 통계는 NICE 개인신용정보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된 만 18세 이상 신용정보 보유자 중 약 235만명을 표본으로 1인당 평균 대출액을 산출한 결과다. 신규 차주뿐 아니라 기존 대출
정영훈 2026-08-25
5대 은행 주담대 여력 7.5조원 확대…실수요자 대출 숨통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 1.5%→3.0%
금융당국이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기존 1.5%에서 3.0%로 두 배 높이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공급 여력이 최대 7조5000억원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이는 확대된 총량 여력을 모두 주담대에 배정한다고 가정한 산술적 추산치로, 실제 공급 규모는 은행별 한도 배분과 기타대출 증가세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 13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50조7747억원으로 지난해 말 644조9700억원보다 5조8047억원 증가했다. 올해 초 금융당국과 협의한 연간 증가 목표치 4조3363억원을 이미 1조4684억원 넘어선 규모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주도한
정영훈 2026-08-16
5대 은행 주담대 11개월 만에 최대 증가…가계대출 3.8조원 늘어
정부의 대출 규제와 은행권의 대출 관리 강화에도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지난달 4조원 가까이 늘었다. 주택담보대출과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함께 증가하며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30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78조7869억원으로 6월 말보다 3조8261억원 증가했다. 증가폭은 전월보다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17조4287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2조2831억원 늘었다.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 매수 수요가 꾸준히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n
정영훈 2026-08-02
6월 주담대 금리 연 4.36%…2년 7개월 만에 최고
중기대출 금리 0.23%p↑…대기업 대출금리 0.07%p↑
시장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 대출금리가 일제히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중소기업대출과 일반신용대출 금리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고,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도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전체 대출금리는 연 4.31%로 전월보다 0.12%포인트(p) 상승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27%로 0.14%p 올라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기업대출은 4.17%로 0.07%p, 중소기업대출은 4.38%로 0.23%p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 금리 상승 폭은 2022년 11월 이후 가장 컸으며, 대기업과의 금리 격차도 0.21%p로 전
정영훈 2026-07-28
금리 0.25%p 오르면 주담대 이자 1.8조원↑…차주당 연 30만원 부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하면서 주택담보대출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추가 금리 인상이 이어질 경우 '영끌' 차주와 취약차주의 상환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15일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25%포인트(p) 오를 경우 전체 차주의 연간 이자 부담은 1조8000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차주 1인당 평균 이자 부담은 연 584만3000원에서 613만9000원으로 29만6000원 늘어난다. 이는 올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주택 관련 대출 잔액 1178조6000억원과 변동금리 비중 35.6%를 반영해 산출한 결과다.
정영훈 2026-07-15
은행권, 주담대 규제 강화…가계대출 8조원대 증가
가계대출이 주택 구입과 주식 투자 수요에 힘입어 급증세를 이어가면서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대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절반으로 줄이고 모기지보험 가입을 제한하는 등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8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75조956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보다 9955억원 늘었으며, 신용대출은 109조4821억원으로 8108억원, 주택담보대출은 615조2958억원으로 1502억원 각각 증가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자 은행권은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전국의 주택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기존 6억원
정영훈 2026-07-10
6월 5대 은행 가계대출 4.1조↑… 11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
주담대 석 달 연속 증가세…개인 신용대출도 2조원대 늘어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4조원 넘게 늘며 11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이어진 가운데 개인 신용대출도 큰 폭으로 늘면서 가계대출 확대를 이끌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6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74조96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 말 770조8299억원보다 4조1378억원 증가한 규모로, 지난해 7월(4조1386억원 증가)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가계대출은 올해 초 감소 흐름을 보였지만 4월 1조5670억원 증가로 돌아선 뒤 5월 3조5269억원, 6월 4조1378억원으로 증가 폭을 키우며 석 달 연속 늘었다.
정영훈 2026-07-01
5월 신용대출 2.6조 급증…주담대 증가액의 100배 넘어
주요 시중은행의 개인 신용대출이 5월 한 달 동안 2조6000억원 넘게 증가하며 5년 1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증시 활황에 따른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주택담보대출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에 머물렀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5월28일 기준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106조9909억원으로, 4월 말 104조3413억원보다 2조6496억원 증가했다. 이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증가폭이며, 잔액 규모도 2023년 11월 말 이후 최대 수준이다. 신용대출 증가는 마이너스 통장이 주도했다. 5대 은행의 개인 마이너스 통장 잔액은
정영훈 2026-05-31
1분기 주담대 평균 2.3억원…전분기보다 1653만원↑
전체 가계대출 평균 3542만원, 99만원 증가
올해 1분기 주택 거래가 늘어나면서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말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로 주춤했던 대출 흐름이 한 분기 만에 반등한 것이다. 특히 30~40대를 중심으로 이른바 ‘영끌’ 수요가 다시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에 따르면 1분기 차주당 신규 주택담보대출 평균액은 2억2939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1653만원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정부의 ‘10·15 대책’ 영향으로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전 분기 대비 1421만원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다시 증가 전환했다. 연령별로는 30대 증가 폭이 가장 컸다. 30대 차
정영훈 2026-05-22





